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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인사말씀 |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이억원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철강 및 관련 업계분들과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동전쟁 상황이
종결되고 있지 못한 가운데,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물류 등
우리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 충격은
일부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실물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간담회는 산업계와 금융권이 함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석유화학, 건설업에 이은 세 번째 릴레이 간담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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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철강 및 연관 산업의 중요성 |
제철‧철강 산업은 산업화 초기부터
대한민국 성장의 근간을 이루어 온 대표 기간산업입니다.
조선‧자동차‧건설 등 핵심 주력산업의 토대를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뒷받침해 왔고
대규모 고용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중동사태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
에너지 비용 및 물류비 증가와 함께
미국과 EU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러한 영향은 철강업 자체에 그치지 않고
기계, 전자 등 후방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우려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산업 전반의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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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금융지원 추진계획 |
금융권은 중동발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우리 경제의 안정을 위해
대출‧채권‧투자 등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통해 유동성 애로 완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을 통해 25.6조원으로 확대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53조원+α 규모의 민간 금융권 자체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유동성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업종별 지원금액, 소진추이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필요한 경우 지원규모나 대상을 확대하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습니다.
둘째, 원활한 회사채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중동상황 피해 중소‧중견기업이 P-CBO 차환 발행시
상환비율, 후순위 인수 비율, 가산금리를
하향 조정하였고,
6월부터 신보가 P-CBO를 직접 발행함으로써
은행‧증권사 수수료 절감 등을 통해
기업의 발행비용을 △50bp 가량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통해
우량물부터 비우량물까지 두텁게 지원하여
자금 조달 공백을 최소화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회사채 발행 부담을 완화하고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투자를 통해 철강산업 등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이번달 조성이 완료되는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를 통해
철강산업 등 6개 주력산업의
사업재편이나 재무구조개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이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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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마무리말씀 |
그간 우리는 크고 작은 위기 국면마다
정부와 금융권,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이번 중동발 상황에서도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불안요인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는 데서
정책의 해법이 도출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금융권과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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