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사 개요
□ 핀테크 지원센터(센터장: 정유신)는 오늘 핀테크 랩을 운영하는 7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제16차 Demo Day」를 개최
*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한화생명
ㅇ 오늘 행사는 핀테크 지원센터와 21개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핀테크 협력 네트워크」의 첫 사업으로서,
ㅇ 기존의 지원센터 또는 금융회사 단독 Demo Day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망 핀테크 기업이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금융권 공동의 장(場)’*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
* 30여개 벤처투자자·정책금융기관에서 참석, 경쟁방식 도입(우수기업 2개사 선정)
□ 오늘 행사에서는 핀테크 지원센터와 21개 금융회사·정책금융기관·유관기관(참고2)이 참여하는 「핀테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음
ㅇ MOU체결에 따라 앞으로는 온·오프라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육·성장, 투자, 교육, 해외진출 등 4개 분야별로 공동사업이 추진될 전망임
□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원센터 운영기관인 11개 금융권 협회·기관*, MOU 체결기관 관계자 및 벤처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오늘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생보협회, 손보협회, 여전협회, 신용정보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ㅇ 특히,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벤처투자자,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도 참석하여 핀테크 기술 시연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였음
2. 핀테크 지원센터 개편방향 제시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핀테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하는 시점이며, 이를 위해 개소 2주년을 맞이한 핀테크 지원센터도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개편의 기본방향을 제시
핀테크 지원센터 운영에 있어 민간 역할을 확대
ㅇ 정부는 핀테크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주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
* 핀테크 관련 창업과 투자 확대
전자금융업자수: (‘14)60→(‘16)97, 핀테크 기업 투자(억원): (’14)87→(’16.6)777
국민들의 핀테크 인지도, 만족도 제고
국민의 66.3%가 ‘핀테크’를 인지, 핀테크 이용자 중 74.2%가 서비스에 만족
ㅇ 이러한 노력으로 핀테크 생태계의 기반이 마련되고 민간의 역량이 충분히 성장한 만큼, 앞으로는 핀테크 지원센터의 운영에 있어 민간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고 판단됨
핀테크 지원센터를 임시 TF 형태에서 상설조직으로 전환
ㅇ 현재 핀테크 지원센터는 임시 TF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안정적 운영에 한계가 있었음
- 자체 예산을 편성·관리할 수 없고, 인력을 채용하거나 자산을 보유하는 것도 어려워 체계적 업무 수행이 어려웠음
ㅇ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체계를 갖추고 연속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설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
□ 임 위원장은 이러한 두 가지 방향을 기초로 빠른 시일 내 핀테크 지원센터가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상설지원기관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ㅇ 지원센터와 운영기관, 업계 등을 포함하여 개편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3. 「핀테크 협력 네트워크」 공식 출범
□ 오늘 행사에서 핀테크 지원센터는 21개 금융회사·정책금융기관·유관기관(참고2)과 보육·성장, 투자, 교육 및 해외진출 등 4개 부문에서 핀테크 지원 협력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
※ 해외진출부문 3개 기관은 현지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워 사전 MOU 체결화면 송출
지원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공 (①창업초기, ②사업화, ③해외진출 등)
※ 상세 내용은 ’17.3.8일 ‘핀테크 지원기관 간담회’시 배포한 보도자료 참고 |
창업초기 단계 : 예비창업자창업초기 기업 지원 강화
ㅇ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현재 우수 중견기업 위주의 Demo Day를 예비창업자·창업초기기업으로 확대
ㅇ 지원센터-협력기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핀테크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제공(‘17.하반기)
ㅇ 핀테크 지원 관련 모든 기관 정보·내용·연락처를 일괄 검색할 수 있도록 핀테크 통합포털 개편(‘17.상반기)
사업화 단계 : 투자 및 기업 IR 연계
ㅇ 지원센터와 금융회사 랩이 함께 금융권 공동 Demo Day를 개최하여, 각 금융회사 랩에서 멘토링한 유망 기업의 기술 시연
ㅇ 정책금융기관에 핀테크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원스톱 상담 제공
- 정책금융기관에 핫라인을 개설하여 핀테크 기업이 지원센터 방문시 바로 정책금융기관 담당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ㅇ 핀테크 기업 IR*을 지원하여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 확대
* 기은 포털에 핀테크 분야 신설, 온라인 IR ‘쫄지말고 투자하라’에 핀테크 기업 등재
해외진출 단계 : 해외 현지 육성 프로그램, 시장정보 제공
ㅇ KIC* 실리콘밸리·중국 등이 운영하는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핀테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미래부 산하 스타트업 보육기관
ㅇ 해외 주요시장에서 Demo Day를 지속 계최하고 KOTRA Mobile Vision 행사(서울, ’17.10월) 등을 통해 해외투자자 초청
ㅇ KOTRA, KIC 등과 연계하여 해외 현지 핀테크 산업기술 동향, 제도, 지원정책, 경쟁구도 등 조사·연구 시행(‘17년중)
ㅇ 금융회사 해외진출시 핀테크 기업과 협업, 동반진출 확대
4. 유망 핀테크 기업 기술 시연
□ 금융회사 핀테크 랩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개 유망 핀테크 기업*(참고3)이 자사의 핀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
* 케이앤컴퍼니, 핀다, 펀디드, 한국신용데이터, 파운트, 미드레이트, 레드벨벳벤처스
□ 금번 Demo Day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0여개 벤처투자자,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였으며,
ㅇ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참여 핀테크 기업들의 IR을 평가하고 우수 기업(2개사)을 선정하는 방식을 최초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Demo Day 행사와 차별화
*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ㅇ 기술 시연 후, 참여 금융회사 담당자 및 투자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향후 제휴협력의 기회를 모색
5. 향후 계획
□ 앞으로도 핀테크 Demo Day를 통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의 연계를 지원하여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
* 금번 Demo Day에 따른 금융사, 투자자 연계 결과는 ‘17.4.24(월)에 핀테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intechcenter.or.kr)에 게시되며, 참여 업체에도 개별 통보 예정
ㅇ 또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차기 핀테크 Demo Day(‘17.5월 개최 예정)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