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11.23일 오후 3시부터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금융전산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ㅇ 훈련에는 금융위원회, 한국예탁결제원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금융결제원 등 10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 훈련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전산센터 운영이 중단되고,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여 악성코드 포함 문자메시지가 유포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ㅇ 전산센터 화재진압 현장훈련과 상황전파·위기평가·대응기구가동 등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에 대한 토론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습니다.

□ 최근의 전산센터 화재 및 운영 중단 사고사례를 참고하여, 금융 국가핵심기반에서 동일한 사례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와,

ㅇ 재해복구센터 전환시간 단축 방안 등 금융전산 재해복구체계 개선을 위한 참여기관 간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세훈)은 모두말씀에서, 금융서비스의 정보 기술 활용·융합이 가속화되면서 금융혁신을 촉진하고 소비자 편익도 향상되었지만 잠재위험요인도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으므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여 대응하려는 훈련 등의 노력이 필수임을 강조하였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이번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재난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