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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김소영 부위원장, 베트남 금융당국에게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진출 협조 요청
2023-03-30 조회수 : 39573
담당부서글로벌금융과 담당자이다행 사무관 연락처02-2100-2886

’23. 3. 30.(목),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응웬 낌 아인(Nguyen Kim Anh)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베트남 중앙은행 출장단과 만나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베트남 중앙은행 출장단 금융위 방문 개요 >

 

 ▪ 일시 / 장소 : ‘23.3.30.(목) 09:30~11:30 /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

 

 ▪ 참석자 

  - (한 국)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글로벌금융과장, 은행과장, 구조개선정책과장

  -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국회의원(법률위 부위원장, 경제위 부위원장), 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부국장, 중앙은행 법무국 부국장, 법무부 부국장 등

 

베트남 중앙은행 출장단은 신용기관법(Law on Credit Institutions) 개정을 위한 해외사례 조사를 목적으로 방한하였습니다.

 

※ 베트남은 은행/보험/증권 등 권역별 감독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은행 등 여신기관 및 신용정보기관 등의 금융감독을 담당

 

김소영 부위원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중국 다음으로 한국 금융회사가 진출을 많이 한 국가로서, 양국 간 금융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은 현지화 및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로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국내 일부은행*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인가신청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 기업은행의 법인설립, 산업은행·농협은행의 지점설립 인가 등

 

또한 국내 신용정보 인프라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국내 신용정보사*의 베트남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NICE는 베트남 신용정보업 인가신청을 준비중

 

고위급 면담 이후 이어진 실무면담에서는 부실금융기관 관리, 은행시스템 발전과정 등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쌓아온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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