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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정례브리핑
2008-08-11 조회수 : 2089

주말 잘 쉬셨습니까? 금융위원회 유재훈 대변입니다.

이번 주 금융위원회 주간보도계획과 장·차관 일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도 하계 휴가기간 중이라 큰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주간보도계획으로는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목요일 조간으로 보도예정인 ‘금융회사 등에 대한 제재제도 선진화 방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장·차관 일정으로는 위원장께서 내일 10시 국회공기업특위에 참석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가 저희 금융위원회 이번 주 활동 계획인데요. 간부회의에서 말씀하신 장관님의 말씀을 간단히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박태환의 금메달에서 본 한국 금융산업의 선진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요. 수영은 금융과 같이 미국,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극복한 쾌거라고 생각하며, 금융강국 코리아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훈련과 구체적인 전략이 박태환의 수영에서의 기적을 일궈냈듯이 금융산업의 발전도 철저하고 구체적인 선진화 전략과 실천으로 촉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시기에 대해서 좀더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번 9월 위기설에 대해 금융당국이 대응한 것은 나름대로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시장루머 등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자제하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을 키우지 않기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으나, 현재와 같이 경제여건 악화와 시장불안이 팽배한 시점에서는 여론의 기대치를 감안해서 사실에 근거한 좀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금융위원회의 민영화 개혁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산업은행 민영화 계획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금융위원회의 공기업 민영화 의지는 확고하며, 민영화 대상 주요 금융공기업의 지분매각은 시장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야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시장여건과 소화능력 그리고 공적자금회수 극대화 목표 등을 감안해서 완전 민영화의 적정시기와 행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상 전광우 위원장의 간부회의 석상에서의 말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말씀하나 여쭈어 보겠는데요. ‘금융공기업 선진화 방안’ 오늘 기재부에서 대략적인 내용을 발표했고, 내일 금융위에서 발표하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발표했던 내용과 차이가 있는 것인지?

<답변> 저희 금융위원회 차원에서 금융공기업 민영화 관련된 입장과 내용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 점을 또 장관님께서 오늘 간부회의 석상에서 다시 한번 말씀하신 것이고요. 보도된 바와 같이 오늘 1단계 선진화 방안이 발표되고요. 2차, 3차에 걸쳐서 선진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14개 공적자금투입기관에 대한 청사진 8월 말까지 내놓으신다는 것은 지난번에 금융위에서 공기업특위 할 때 없었던 내용 같은데,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14개 구조조정 기업이라고 할까요. 기업의 민영화와 지금 발표 예정으로 있는 금융공기업 선진화 방안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14개 구조조정 기업의 민영화는 채권단의 책임 하에 채권회수를 위해서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추진해 나갈 것이고, 그 일정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 그러한 점에서 금융위원회의 구조조정 기업의 민영화 추진이라는 방침에도 변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오늘 신문에서 기보캐피탈이 재정부 구조조정 대상에서 빠져 있더라고요?

<답변>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보도자료가 오늘 중에 나올 것입니다. 보도자료를 보고 저희가 제대로 설명 드리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공식적인... 거기에 들어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과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침에도 질문을 주셔서 사실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실질적으로 민영화 효과가 있는 대상으로는 1개의 회사가 있다,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들었고, 아마 그 내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한 번 더 취재를 해보시면, 어떤 경유로 기보캐피탈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보캐피탈 외에 한국자산신탁이 가장 중요한 실질적인 민영화 대상으로 확인을 받았습니다.

여름철인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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