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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은행 디레버리징(deleveraging) 가능성 및 시사점 등
2012-03-28 조회수 : 2957

안녕하십니까? 금융정책국장입니다.

오늘은 배포해 드린 자료,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창업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대책의 세 번째 주제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가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 제도 개선이었고, 두 번째가 중소기업대출 심사개혁 대책이었습니다.

오늘 발표해 드릴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 도입, 융·복합 기술에 대한 평가체계 구축, 새로운 기술·산업에 대한 평가능력 제고, R&D사업지원 강화, 보증기관 이동시 기업부담 경감, 청년창업 보증지원 강화´ 등 여섯 가지 내용이 되겠습니다.

첨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료 1페이지에 추진배경입니다.

그동안 신·기보는 기술력·사업성은 우수하나, 담보 등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통해서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은 기술력 및 사업성이 기초한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간 금융회사들은 기술력에 기초한 신용대출에 소극적이어서 신용보증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있으나, 융·복합 기술, 문화·컨텐츠 산업 등 신기술·산업에 대한 보증기관의 심사능력이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R&D 기술개발 이후에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지원이 미흡하여 제품양산 및 판매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담보나 사업경험 등이 미약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보증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중소기업이 기술력·사업성에 기반하여 원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정리를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페이지에 기본방향입니다.

조금 전 말씀드린 대로 여섯 가지 과제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4페이지부터 6개의 과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 도입니다.

중소기업은 기보의 보증지원 규모가 기술의 미래 가치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보는 기업의 기술평가등급을 심시하고, 미래 예상매출액 추정 등을 기준으로 보증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출액 추정대상 기간이 1년에 불과하여 창업기업이나 매출액이 정체기에 있는 신기술개발 기업 등의 경우 충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상황입니다.

개선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 등의 예상 수명기간 중 미래수익 가치를 기준으로 보증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매출액이 없는 기술기반 창업기업, 매출액이 정체상태이나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의 경우 충분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음 5페이지입니다.

융·복합기술에 대한 평가체계 구축입니다.

기보는 개별 기술 분야별로 전문인력 확보 및 보증심사체계를 구축·운용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개 이상 분야의 기술이 융·복합된 경우 적절한 기술성·사업성 심사를 통한 충분한 보증지원에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개선방안입니다.

융·복합 기술 평가모형을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기존 모형의 경우에 단일 기술·사업을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2개 이상 기술이 융·복합된 경우에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기보의 기술평가 조직체계를 개편토록 하겠습니다. 중앙기술평가원 중심으로 조직을 본부평가센터(Hub)와 지점(Spoke) 체계로 개편해서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 자세한 내용은 표와 그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페이지에 세 번째로 새로운 기술·산업에 대한 평가능력 제고입니다.

기보의 기술평가 인력 및 심사모델 등이 제조업 등 기존 산업중심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문화·컨텐츠 산업 등 새로운 산업 및 기술에 대한 평가 능력이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개선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내·외부 기술평가 인력기반 확충입니다. 기보 내부인력의 경우에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기술평가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외부자문인력의 경우에도 다양한 분야의 평가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자문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밑에 자세한 내용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페이지입니다.

두 번째로 새로운 산업동향에 대한 평가모형 추가 개발입니다.

청년창업, 융·복합 산업 등 2개 부문에 대한 평가모형을 추가로 개발토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기존 창업 평가모형과 별도로 청년창업에 대한 특화된 평가모형을 구축해서 청년층의 기술창업에 대한 심사능력을 강화토록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기존 평가모형의 업종별 세분화 추진입니다.

KTRS모형, 일반적인 기술평가 모형은 기존 6개 업종으로 되어 있는데 이외에 의료, 교육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업종모형을 추가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KTRS start-up 모형, 이것이 창업기업 평가 모형인데, 기존에는 全업종 대상으로 하나의 모형만 있는데 이것을 8개 업종으로 세분화 할 계획입니다.

8페이지입니다. 네 번째로 R&D사업 지원 강화입니다.

R&D사업의 경우에 ´기술개발-사업화 준비-제품양산´ 등 단계마다 개별적으로 소요자금 등을 심사·보증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업 측에서는 R&D사업을 위한 보증지원이 충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관성 있게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개선방안입니다.

R&D 보증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서 우수 R&D과제의 사업화 촉진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R&D 全단계의 소요자금을 일괄심사 후 단계별로 보증지원하는 ´R&D 프로젝트 보증´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R&D 全주기의 소요자금에 대해 일괄 심사 후 성과목표 및 한도를 설정하도록 해서 R&D단계별로 성과달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단계별로 소요자금을 지원토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예산이 지원된 대학·연구소의 R&D성공과제가 청년층의 창업과 사업화로 이루어지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밑에 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페이지입니다.

다섯 번째로 보증기관 이동시 기업부담 경감입니다. 현황을 말씀드리면 신보와 기보는 보증업무의 전문성제고 및 한정된 기금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에 업무특화를 추진·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운영과정에서 보증기관 변경시 먼저 본인자금 등으로 기존보증을 전액 상환토록 운영함에 따라, 일부 기업의 경우 부담이 과도하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개선방안입니다.

신·기보간 업무특화에 따른 전담보증제의 틀은 유지하되, 중소기업이 필요에 따라 보증기관을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에 기존 보증채무를 새로이 이동하고자 하는 보증기관에서 전액 인수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만, 무분별한 보증기관 이동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 내에 다시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증채무 인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증잔액대비 중복보증 비중현황은 밑에 표에서 보시는 대로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페이지에 마지막으로 청년창업 보증지원 강화입니다.

현황을 말씀드리면 신·기보는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특례보증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보증한도 등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개선방안을 말씀드리면 청년창업 특례보증의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등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매출액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해서 창업초기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증지원 강화 내용은 표에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현행과 개선 비교해 보시면 보증한도, 보증료, 보증비율 등이 개선이 됩니다.

2012년 중에 총 0.7조원의 보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여섯 가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뒤에 11페이지에는 향후 추진계획을 정리를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그 뒤 12페이지에 ´참고1´에 기술평가모형, 아까 말씀드린 KTRS모형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13페이지에 ´참고2´에 지금까지 발표됐던 연대보증제도 개선이나 면책제도 개선 등 대책의 진행상황에 대해서 표로 정리를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별도로 은행연합회에서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이것도 자료를 배포해 드렸는데 내용은 지난주에 서민금융 1박 2일 때 우리 금융위원장께서 발표하셨던, 그때 말씀하셨던 은행권 5,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은행연합회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27일부터 설립 추진단을 구성을 해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내용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도·참고자료를 하나 배포해 드렸는데 유럽계 은행의 디레버리징(deleveraging) 가능성 및 시사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표지에 내용을 요약정리를 해 놓았고,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별첨에 보고서 내용이 5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료 1페이지입니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유럽 재정불안 및 자기자본 규제 강화 등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금경색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확대조치 등으로 유럽계 은행의 디레버리징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면서 시장충격도 제한적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유럽은행의 자금조달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 8월 이후, 유럽 재정불안 심화에 따른 국가신용위험 및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의 증대로 유럽은행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어 왔습니다.

또한, 자기자본 규제강화로 은행권의 유상증자, 자산내각 및 신용축소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작년 하반기 중 유럽은행들의 예금인출이 증가하고, 유럽은행의 은행채 발행 감소, 미국의 MMF의 유럽 익스포져 축소가 가속화 되어 왔습니다.

다만, 작년 12월 이후 ECB의 유동성 확대조치로 은행채 발행이 증가하고, 미국 MMF의 투자 확대 등 추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밑에 그림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BIS(국제결제은행)에서 나온 자료에 있는 내용을 실은 것이 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또한, 작년 하반기 이후에 급격히 악화된 은행의 단기유동성 및 미 달러 자금조달 여건도 금년 들어서는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 ECB(유럽중앙은행)의 유럽 은행 유동성 확대 조치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습니다. ECB의 조치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망을 말씀드리면, 2011년 말 ECB의 유동성 확대조치 등으로 유럽계 은행의 디레버리징은 급격하지 않게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IS(국제결제은행)에서도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레버리징은 금융의 건전성 회복에 필요한 것으로 위기 이후 나타나는 불가피한 조정과정으로 보여 집니다.

그리고 최근에 디레버리징은 은행 건전성 제고 및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향후 급격한 유럽 재정불안이 없다면 디레버리징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시사점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내 외국인 자금동향입니다.

외화차입 동향을 보면, 작년 하반기 이후 차입수단 다변화의 노력 등으로 국내은행의 유럽계 차입비중은 31.9%로, 차입액 및 차입비중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증권투자의 경우에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중 유럽계 비중은 30.3%, 채권시장은 28.6%입니다. 2011년 중에 증시자금은 유럽계 주도로 순유출 되었으나, 2012년 들어와서는 1~3월 중에 시중 유동성 확대 등으로 순유입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계 자금 또한 2011년 다소 큰 폭으로 순유출 되었다가 2012년 들어서는 순유입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밑에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페이지에, 외국인 보유 원화채권 만기도래 관련입니다.

외국인 보유 원화채권이 금년 6월, 12월에 대규모로 만기가 도래를 합니다. 그래서 유럽계 자금의 재투자 축소 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입 변동성 확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기도래 현황은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6월, 12월에 만기도래 자금의 국적,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채권 투자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채권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과 12월 만기도래 자금의 대다수가 미국과 아시아계 자금으로 유럽계 자금 비중이 극히 미미합니다.

그리고 과거 대규모 만기도래 시에도 시장상황이 양호한 경우에는 재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등 신규 투자자 유입으로 외국인 원화채권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표는 참고해주시고요.

마지막으로, 5페이지에 전망 및 시사점입니다.

유럽은행의 점진적인 디레버리징 진행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익스포져도 완만하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유럽계 중 비중이 높은 영국계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은 건전성 및 소극적인 디레버리징 행태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디레버리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금년 원화채권 만기도래 자금의 대부분이 미국과 아시아 등 재투자 성향이 큰 장기성 자금으로 재투자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아울러,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및 양호한 우리나라의 경제 펀더멘탈 등을 고려할 때 디레버리징의 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다만, 유럽 재정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여건 변화 시(포르투갈, 스페인 상황악화 등) 큰 폭의 조정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관계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 하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 등 대외부문에 대하여 철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박스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요약을 해 놓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건 자료에 대해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린 게 중소기업대책 지금 2월부터 발표해 오던 것 중에 세 번째이고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래서 다음 주에는 중소기업전용 주식시장 개설과 관련된 내용을 자본시장국에서 준비해서 브리핑 해드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다음 주에 마지막으로 정책금융기관들의 일부 제도 개선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 다음 주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가장 혜택이나 아니면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꼽으면 어떤 게 있습니까?

<답변> 6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그 중에서 첫 번째,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 도입하는 내용, 그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하다 보니까 문제가 있었는데, 예상수명 기간 중에 미래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보증지원 규모를 결정하게 되면 기업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다섯 번째하고 여섯 번째 내용입니다.

다섯 번째에 있는 보증기관 이동시에 기업부담 경감 그 내용인데요. 신보, 기보 간에 전담보증제를 시행하면서 신보에서 기보로, 기보에서 신보로 이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기존보증채무를 다 상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기업들한테 부담이 된다고 해서 기존에 보증채무를 새로 이동하고자 하는 보증기관에서 인수해 주도록 하는 그런 내용으로 제도 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여섯 번째 말씀드렸던 청년창업 보증지원 강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게 우리들이 몇 번 대책 발표하면서도 계속 청년층에 대한 지원 강조를 하고 있는데, 청년창업 보증지원강화, 이것은 특례보증제도를 신보는 2008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고, 기보는 작년 9월부터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원현황을 보면, 작년 2011년의 경우 8,878억 원의 지원실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증한도를 신보 5,000만원, 제조업은 1억 원이고, 기보는 2억 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3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보증료도 낮추고, 또 보증비율도 우대를 해주는 조치들을 취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3가지가 좀더 많은 혜택을 드리는 대책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국장님, 중소기업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청에서도 많은 제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금융 당국에서 하는 것들이 겹치거나 아니면 같이 협력해서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당연히 중소기업청하고 협력해서 하고 있고요. 지난번에 연대보증제도 개선할 때도 그렇고, 중소기업청하고 협조될 사항들에 대해서는 협조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겹치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두 번째 융·복합기술 평가체계, 융·복합기술이라는 것이 예를 들면, 어떤 기술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눈여겨보고 계시는 기술 같은 것이 있으십니까?

<답변> 기보에서 나와 계신데, 기보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답변> (한상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 한상대입니다. ´융·복합´의 정의를 말씀드리면, 중소기업의 기술 융·복합 2가지 이상의 상이한 기술 또는, 제품을 활용해서 비교적 단기간 내에 상용화를 이루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기술사업 또는 시장을 확장하거나, 신기술·신사업 또는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하여 R&D 기획부터 사업화 기획까지를 포함한 기술사업화 전 단계를 통해서 가치를 생산하는 것을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모형의 차별성을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도 평가모형은 경영진의 역량, 기술성, 시장성 그리고 사업성을 평가하게 되는데, 융·복합 모형에서는 특정지표를 넣고 있습니다. 기술의 융·복합 정도라든지, 융·복합 추진체계, 협력체계, 융·복합 관리체계를 넣어서 2개 이상의 기술이나 제품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모형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한상대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 이를 테면, 요즘 기업들이 어떤 의료기기를 생산한다면, 의약품뿐만 아니라 전자, 기계, 화공, 바이오 이렇게 복합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전기분야나 의약분야 이런 기술 인력이 131명이 있는데, 중앙기술평가원에서 다양한 박사들이 같이 평가할 수 있도록 그와 같이 소요체계도 바꾸었고, 그와 같은 방법으로 모형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좋은 제도도 많지만 문제는 금리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을 해줘도 일반 시중은행에서도 높은 금리를 메겨서 돈은 빌려도 금리부담 때문에 중소기업들이나 창업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금리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는 없는 것입니까?

<답변> 글쎄요.. 전반적인 금리에 대해서 우리들이 금리 수준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런 것 같고요. 사실은 이런 신보, 기보에 대한 제도 개선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가능하면 이런 보증이 확대되거나 하면 그것을 통해서 금리가 낮아질 수 있는 그러한 측면이 있으니까 그런 쪽으로 해서 우리가 유도를 하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답변> (관계자) 보완설명을 드리면, 우리들이 보증부 대출에 대해서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받지 않도록, 일단 2010년 7월에 우리들이 보증부, 대출 부분중에서 보증 부분에 대해서는 가산금리를 붙이지 못하도록 우리들이 지도를 했습니다. 지도를 하고, 그 다음에 신용보증기금 같은 경우에는 지금 신용보증기금 그 다음에 기술보증기금 다 마찬가지입니다. 역경매 대출방식이라고 해서 보증부대출 지급할 때 지점들로부터 금리를 입찰을 받습니다.

입찰을 받아서 보증부 대출 받는 기업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하는 지점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온라인 보증부대출 경매시장을 개설해서 지금까지 실시한 바로는 60bp 정도 금리가 다운되는 효과가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보증부 대출금리가 조금 더 낮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답변> 오늘 한국은행에서도 가중평균금리 동향 발표를 했는데요. 그것을 보니까 2월 중에는 지난번 1월에 12월에 비해서 많이 높아져서 걱정들을 많이 하셨는데 2월 중에는 금리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보도자료 오늘 한국은행에서 발표했습니다만, 전체 대출금리가 5.71 정도, 8bp정도 하락했고, 그 중에서 기업대출금리도 9bp정도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하여튼 그런 부분도 금리부담이나 이런 것도 앞으로 잘 모니터링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관련페이지]

https://www.korea.kr/news/policyBriefingView.do?newsId=148730633&pageIndex=1&srchType=dept&startDate=2012-01-01&endDate=2012-04-30&srchWord=%EA%B8%88%EC%9C%B5%EC%9C%84%EC%9B%90%ED%9A%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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