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단기사채 인프라 시스템 오픈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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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여 단기금융시장을 선진화하기 위한 전자단기사채인프라 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존 기업어음(CP)의 경제적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증권 실물의 발행없이 증권 권리의 발행‧유통‧소멸 등이 전자적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제도다.
제도가 출범하여 발행회사는 실물관리, 인감날인, 자금공급자의 탐색을 할 때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단기사채시스템을 통하여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함에 따라 자금조달 방식의 선진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은 기업어음과 달리 지역에 제한 없이 전자단기사채의 발행 및 상환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금운용에 있어서의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날 오픈식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전자증권 제1호 전자단기사채 '한국증권금융 전자단기사채'가 전자단기사채인프라 시스템을 통해 발행됐다.
한편, 이날 오픈행사에는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유재훈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김신 현대증권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도입 및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 증권회사 직원 등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 처 : 한국예탁결제원(www.ks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