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장-회수'의 자금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성장사다리펀드'가 출범했다.

12일 오전 여의도 정책금융공사에서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투자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출자기관을 통해 운영 첫해 6천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조 8천5백억원이 출자될 예정이며 자본시장법상 투자신탁 형태로 운영된다.

올 해 펀드금액 조성 목표는 2조원으로 12일부터 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9월 이후 자금을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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