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혁신위원회 제1차 회의가 서울 중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융혁신위원회는 지난 8월에 발표한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 실천계획의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그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금융혁신위원회의 운영과 제재관행 및 면책제도 개선방안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금융회사 직원제재 90% 감축방안을 관련법령 개정 전에도 즉시 시행토록 하고 10월부터는 '기술금융 종합 상황판'을 가동하도록 했으며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금년 하반기 중에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금융혁신위를 통해 보수적인 금융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하반기 중에 매주 현장중심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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