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을 열어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회적경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양극화 확대, 복지수요 증대 등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회문제를 민간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금융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영국의 사회투자도매은행(Big Society Capital), 미국의 지역개발금융기관 기금 등 정부기관 및 신협과 유사한 캐나다의 데잘댕그룹, 예금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네덜란드의 트리오도스은행 등 민간 기관의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