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경제 부처와 함께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라는
타이틀로 2020년 정부 업무보고를 국민께 드렸습니다.

이날 업무보고는 기존의 틀에 박힌 형식을 벗어나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TV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부처 관계자 외에도 경제 및 산업 분야별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혁신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혁신금융'을 주제로 우리 경제의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 재고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금융의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 대출, 자본시장, 정책금융 전반을 혁신하여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에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금융규제를 과감하게 쇄신하고 신기술과 금융의 융복합을 촉직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소비자 심용법 제정 등을 통해 든든한 금융안전망을 갖춰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시장질서 교란행위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