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신고된 29개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개요]
조사대상 : 29개 가상자산사업자 (24개 거래업자, 5개 기타업자)
조사방법:사업자가 제출한 통계자료 등을 기초로 집계
대상기간 및 기준시점: '21년 하반기 / ’21.12.31.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blogfsc/22266159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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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내레이션]
(이 팀장) 네 안녕하세요 이 팀장입니다.
오늘은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신고된 29개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준시점은 21년 12월 31일입니다.
금번 실태조사를 통해 분석된 주요 결과값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장규모는
총 55조 2천억원이며, 일평균 거래규모는 11조 3천억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원화마켓 사업자 거래비중이 약 95%를 차지하여,
원화마켓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총 1,257개, 중복 제거 시에는 623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단독상장 가상자산이 403종으로 매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 대비, 주요 가상자산 비중이 낮고,
비주류ㆍ단독상장 가상자산 투자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주요 가상자산 시가총액 기준은
글로벌 시장이 59%로 나타난데 비해
국내 원화마켓은 27%, 코인마켓 9%로 나타났습니다.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절반은 최고점 대비 가격하락률이
70% 이상이므로 이용자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이용하는 국내 총이용자수는 1,525만명이며,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이용자수는 558만명입니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전체의 58%로 가장 많고,
대다수는 100만원 이하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거래 참여자들은 1일 평균 4회 거래에 참여하였고,
1회 거래금액은 약 75만원 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금번 조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의무 준수를 위한 전담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사업자들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금번 실태조사는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첫 번째 조사결과라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반기별 실태조사를 정기적 실시하여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나가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붙임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