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업무보고···"금융산업 육성정책 추진"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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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지막, 11번째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수익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금융산업 육성정책을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장소: 3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업무보고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그리고 민간전문가까지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우리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로 매우 힘들었다면서도 금융정책이 비교적 원만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 윤석열 대통령
"비교적 거시적 안정과 또 산업 실물 분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 그리고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 대책들이 그래도 원만하게 이뤄진 것으로 저는 평가를 합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금융안정과 함께 금융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금융산업이 고수익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 윤석열 대통령
"금융 산업이 고수익을 창출하고, 또 우리 미래세대에도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 육성 정책까지 아울러서 오늘 논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지난달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두 달여 간 11번에 걸쳐 진행된 업무보고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업무보고 논의 내용을 토대로,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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