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eg(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은행 창구에서도 '오픈뱅킹'···금융 소외 해소(2025.11.19.)
2025-11-20 조회수 : 897

앞으로 은행 영업점에서도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하거나 이체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오프라인까지 확장되면서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과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폐쇄된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방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박미숙 씨. 서울에 사는 박 씨는 가까운 점포 찾기가 일입니다.


박미숙 / 서울 동작구

"저는 지점을 찾아가는 스타일이에요. 휴대전화로 은행 업무 보는 걸 잘 못하니까. 또 불안하고. 그래서 찾아가는데 그게 용이하지가 않더라고요. 너무 머니까."


금융회사 앱 하나로 가지고 있는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하는 모바일 오픈뱅킹이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박 씨 같은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김찬규 기자

"이제 오픈뱅킹 서비스가 은행 창구에서도 제공됩니다. 영업점 창구 한 곳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계좌 거래를 위해 여러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은행 영업점은 6년 사이 1천 곳 넘게 줄었는데,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넓은 지역에 점포가 폐쇄되더라도 자기 인근(타행) 점포에 가면 또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점포를 부득이하게 폐쇄하는 경우에도 대안 수단으로서 제공하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내 금융 자산과 거래 내역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금융 마이데이터도 같은날 대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은행 창구에서도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가입하면 됩니다.


#금융위원회 #오프라인오픈뱅킹 #오프라인마이데이터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관련 보도자료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blogfsc/224080823076


첨부파일 (1)첨부파일 열림
[KTV금융뉴스]-썸네일-홈페이지.jpg (27 KB) 파일뷰어 파일다운로드
콘텐츠 내용에 만족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