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융권과 '생산적 금융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매달 프로젝트 단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는 앞으로 5년 동안 민간과 정책 금융 1천240조 원이 투입됩니다.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습니다. 기존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 회의를 확대 정례화한 것으로, 앞으로 매달 민간과 정책 금융기관이 모여 머리를 맞댑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협의체에서 "금융이 담보와 보증에서 첨단산업과 벤처·스타트업 등으로 자금의 흐름을 전환해 국민 모두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지주와 증권, 보험사 등 민간 금융권은 앞으로 5년 동안 생산적 금융에 614조 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525조 원보다 늘었습니다. 정책금융도 626조 원을 지원해 모두 1천240조 원이 생산적 영역에 투입됩니다. 권 부위원장은 민간 업권 지원 계획이 성공하려면 금융과 산업 간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 기술력과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금융권 내부 역량을 정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생산적 금융이 조직 전체의 목표가 되도록 인사와 성과관리 체계 등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간 업권으로부터 형식과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계획도 총액 단위에서 프로젝트별 소통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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