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타이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찾아서, 1화 엠마우스편
(김정근 아나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찾아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기업을 만나보고
또 대표님께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기업은 엠마우스의 김휘준 대표님인데요.
안녕하세요
(김휘준 대표) 안녕하세요
(김정근 아나운서) 일단 회사 소개를 좀 부탁드릴게요.
(김휘준 대표) 저희 회사는 페이워치라는 금융앱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기업이고요.
일한 만큼 급여를 바로 바로 지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션 그래픽)
자막 : 일한만큼 쌓고 필요할 때 쓰고 급여일에 받고
사장님도 근로자도 모두 편한 내 손안에 급여 ATM 페이워치
(김정근 아나운서) 단기 근로자들을 긱 워커라고 하잖아요?
그런 분들은 일을 했는데 돈을 못 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서비스라고 들었거든요?
(김휘준 대표)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던 저희는 월급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오늘 일했으면 오늘 바로 그 돈을 찾아 쓸 수 있게 끔.
그래서 다른 고금리 상품을 쓰지 않아도 되게 끔 하는 그런 사업이 있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2018년도에 엠마우스가 설립이 됐고
2019년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됐는데
처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그리고 생각하시던 방향이 있으실 것 같아요
(김휘준 대표) 근로자들이 계약도 없이 일하는 비율이 아직도 그건 절반에 되고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은...거기서 이제 출발했다가
나는 당장 돈이 필요해서 일을 시작했는데 그 월급날까지 기다리기 너무 어려운 거죠
그래서 저희가 이거를 이제 금융서비스로 이제 방향 전환을 하면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금융위기가 주최하는 제 1회 공모전에 출품을 했고
거기서 혁신상을 받으면서 이제 자신을 얻어서 규제규제 샌드박스에 도전하게 됐던거죠
(김정근 아나운서) 그럼 이렇게 금융규제 샌드박스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된 이후에
회사에도 좀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거든요
(김휘준 대표) 일단은 큰 신뢰도가 생긴거고요. 좋은 금융기관과 일할 수 있도록
창구를 또 열어주시고 국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연결해주시고 그래서
저희가 한국에서는 올해 6월 런칭했지만 이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21년 10월에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런칭하고
22년 1월에 홍콩에서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말레이시아에 한번도 비행기를 타고 가지 않고 다 이뤄낸 성과예요.
이런 모든 부분들이 이미 한국 금융시장에서 인정받고
이제 잘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 신뢰를 가지고
국제 금융시장에도 바로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김정근 아나운서) 한국 기업 최초로 UN자본개발기금
UNCDF 긱 이코노미챌린지 TOP3에 선정이 되셨어요.
(김휘준 대표) 2020 UNCDF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고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플랫폼을 찾고
그거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있었던 콘테스트고요
21개국에서 약100여개 핀테크 기업들이 지원을 했고
세군데 팀이 공동 우승을 했는데
그 중에 한국에서는 저희가 유일한거죠.
(김정근 아나운서) 사실 금융규제 샌드박스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잖아요.
그분들이 볼 때는 또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셨기 때문에
후배기업들이라고 할까요. 좀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요
(김휘준 대표) 이제 막 시작했지만 금융규제에서 인정을 해준 것만을 가지고도
굉장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고요.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저희가 이런 기회를 모색할 때
그게 너무 좋은 검증 요소가 되는 거예요.
회사가 출범하고 이번 달에 공식 홈페이지가 처음 올라가자마자
굉장히 세계적인 벤처 투자자들한테서 이메일을 받고
"한번 만나자"라고 그만큼 이 서비스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굉장히 필요한 서비스가 될 거고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마지막으로 페이워치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진출하고 싶은지
계획을 좀 한 번 더 듣고 싶습니다.
(김휘준 대표) 현재는 저희 워치를 B2B플랫폼으로 시작해서
이제 고용주가 근로자들에게 소개하는 형태인데
이제는 저희가 바로 근로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오히려 그분들이 고용주가 동의를 해주거나 해주지 않거나
상관없이 쓸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고요.
그냥 꿈은 저희 앱을 다운 받는 게 아니라
모든 휴대폰에 미리 깔려있는 기본 탑재로 깔려 있고
원하면 당장 켜서 쓸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되겠다는 것이 꿈입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이렇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되면서
또 다양한 사업 그리고 큰 비전을 꿈꾸고 있는 김휘준대표님과 오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또 많은 기업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이런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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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취약계층은 일을 하더라도 필요할 때
급여를 바로 받을 수 없어 고금리 대출에 손을 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엠마우스는
긱워커를 위한 급여 선지급 서비스 '페이워치'를 출시하였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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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sandbox.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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