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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샌드박스를 찾아서 3화 - 해외 주식을 천원 단위로 사고 팔 수 있는 '미니스탁'
2021-11-17

[대본]

(타이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찾아서, 3화 한국투자증권편


(김정근 아나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찾아서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기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한국투자증권의 박경주부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주 부장) 안녕하세요.


(김정근 아나운서) 네 한국투자증권이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내용인가요.


(박경주 부장) 저희 서비스는 미니스탁 이라고 불리는 서비스인데요.

이름에서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주식을 쪼개서 살 수 있는

천 원 단위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미니스탁 애니메이션]

(점원) 어서오세요 미니스탁입니다.


(손님) 안녕하세요. 애플 하고 테슬라, 넷플릭스좀 보여주세요.


(점원) 잠시만요.

주문하신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나왔습니다. 


(손님) 천원씩 주세요.


(점원) 네 알겠습니다.


(내레이션)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천원으로 시작하는 해외 주식. 미니스탁


(김정근 아나운서) 천 원 단위로요?


(박경주 부장) 네


(김정근 아나운서) 사실 외국 주식 중에 우량주 같은 경우에는 

워낙 금액이 크기 때문에 접근이 좀 어렵잖아?

그 장벽을 좀 깼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박경주 부장) 아마존 주가가 예를 들어서 350만 원인데

그럼 350만 원을 모아서 그걸 사야지!

그걸 모으다보면 또 주가가 더 올라있기 때문에

살 수가 없는 그런 케이스가 많이 발생을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해소해주고자~

자산이 적을 때에도 일찌감치

우량주에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그러면 아마존 주가를 지금 기준으로 하면은

한 주에 한 삼백만 원이 훌쩍 넘잖아요?

그러면 그 주식의 얼마 정도를 소유하는 거예요?


(박경주 부장)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이제 주식을 소수점

여섯째 자리까지 나눠서 드리기 때문에

그게 한 0.000002주 정도 됩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0.0000002? 와~


(박경주 부장) 네 그정도 되면 1,000원으로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1,000원이란 정말 작은 금액으로도

우량주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거네요?


미니스탁 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좀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박경주 부장) 코스닥 소형주 같은 경우에는 한 주당 단위가 한 주당 단위가 작아요.

몇 천 원, 몇 만원 이런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런 분들이 

대형 우량주에 관심이 없으시지 않을 거거든요

그렇지만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까


부담스러워서 시작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다 라는 생각 하에

그러면 그런 걸 어떻게 해소를 해드릴까? 고민을 해야 해 보면서

이제 해외 사례를 찾아보니까 주식을 쪼개서 서비스를 하는 

Fractional Share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국내에서도 이제 시작해 볼까?라고 검토를 했는데

그러다 보니 이제 샌드박스라는 제도가 있어서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이 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라는 걸 알게 돼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그래서 이제 신청을 해서 플랫폼을 만들고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정이 됐잖아요.

어떤 변화들이 좀 생겼나요?


(박경주 부장) 저희가 20년 8월에 서비스를 오픈 했는데요.

마케팅을 안하고 저희 기존에 있는 MTS에다가 

배너를 띄운 정도로 시작을 했는데 한 달 만에 5만 명이 들어오셨어요.


(김정근 아나운서) 5만 명이요?


(박경주 부장) 그것도 되게 깜짝 놀랐지만

그 분들의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알아서 블로그에다가 홍보를 해주시고


(김정근 아나운서) 오~ 이렇게 있대요 하면서


(박경주 부장) 네, 바이럴을 해주시면서 '이제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해서 너무 좋다'

이런 분들이 많이 생겨나가지고 되게 신기했고요.

그렇게 고객분들의 호응을 얻어서 저희가 6개월만에 5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6개월 만에 가입자 50만명...

그럼 현재는 몇 명인가요??


(박경주 부장) 5월 말 기준으로 한 80만명을 초과했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이 미니스탁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에

어떻게 더 발전이 됐으면 좋겠나요?


(박경주 부장) 저희가 서비스를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목표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입장이 아니라 고객분들이 그동안 불편한게 뭐였었고

그런걸 어떻게 해소해 드릴까? 철저히 그 관점에서 접근을 했거든요.


최근에는 저희가 국내에서 최초로 ETF에도 천 원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을 했고요.

앞으로는 소액으로도 계속 차곡차곡 자산을 쌓아마실 수 있도록

적립식 투자라든지 그리고 실시간 이런 것들로 점점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2030, MZ세대들이 굉장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들었거든요?


(박경주 부장) 저희가 2030 세대의 고객 비율이 75%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자산이 적은 층,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까

테슬라 한 주를 사고 싶은데 100만 원이라서 못 사겠다하는

그런 것들을 해소를 해드린 거죠 


(김정근 아나운서) 한국투자증권에서 미니스탁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런 성공 사례를 보면은 

이런 샌드박스를 통해서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많이

좀 도전의식이 생길 것 같거든요?

그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박경주 부장) 저희가 도전을 했었던 이유는 비슷한 유형의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예를 들어서 유사한 서비스가 먼저 나와 가지고

할까? 말까? 도전을 중간에 포기하시거나 그렇게 하시지 말고,

"나는 비슷한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은 좀 더 잘 풀어낼 자신이 있다",

아니면은 이걸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른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생각이 자신이 있으시다면 저는 충분히 도전을 하셔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가 샌드박스를 통해서 경험을 해보니까

지원제도가 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계속 저희한테 업데이트 해주시고 하는 그런 내용들을 보면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이제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지원해주시고 

컨설팅해주시고 그런 것들도 제도적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핀테크 위크라는 행사가 있어요.


거기서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그 다음에 이제 채용까지 진행할 수 있는

그런 지원프로그램들이 굉장히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활용하셔가지고 도전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강력히 추천한다 말씀이시죠?


(박경주 부장) 네


(김정근 아나운서) 이 미니스탁 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혁신 금융 서비스 로 지정이 됐는데 궁극적으로 이 서비스에 목표 지향점 뭘까요?


(박경주 부장) 저희는 그동안 금융서비스가 굉장히 불친절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동안 어떤 점이 불편하셨어요", "어떤 게 필요하셨나요"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런 자세로 고객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그리고 고객분들이 이제 투자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투자플랫폼으로 키워보고 싶고 싶습니다.


(김정근 아나운서)  자 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 서비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해주신 박경주 부장님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계속 만들어 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경주 부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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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 우량주의 경우 금액이 커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산이 적더라도 이러한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수점 여섯째 자리의 지분을 사고팔 수 있다면??

이러한 우량주에도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소수점 거래 

해외 주식 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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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andbox.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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