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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첫 메신저 송금 (feat. 손자·손녀) [할머니께 스마트금융을 알려드렸다] - EP.2
2021-07-28
[타이틀] 스금알 할머니께 스마트금융을 알려드렸다.
[대본]
PD : 할머니들 안녕하세요.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할머니들 : 안녕하세요.
PD: 혹시 할머님들 어린 시절에 용돈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안복자 : 저같은 경우는요, 그때는 용돈이 추석이나 명절에나 받을 수 있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먹는걸로 받고 그랬어요.
최자인 : 먹는 걸로도 줬어요?
안복자 : 아무래도 그때는 돈이 귀하고 그러니깐 설 명절에 음식 해놓은 거 맛있는 거 있으면
그거 주고 세배하고 그랬었어. 우리 때는요.
그리고 이제 세뱃돈을 받으면 10원? 5원? 그때는 그게 큰 돈이었어요.
최자인 : 10원이면 지금 돈으로 얼마나 될까요?
안복자 : 지금 돈으로 만 원도 넘을껄요? 아마.
모르겠어 어떻게 될지 환율이. 그렇게 됐었어요.
PD : 최근에 손자, 손녀분들한테 용돈 드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자인 : 아휴, 예. 그런데 가면은 애들이 학원 가고 없어요.
솔직히 용돈 주고 싶을 때는 용돈 주고 인제 손녀한테 주고 싶잖아요.
그때는 보면서 눈을 마주치면서 칭찬도 하고, 용기도 주고 좀 그러면서 얼굴 맞대고 주고 싶거든요.
근데 못하고 있어요 지금 그거를.
김소은 : 안녕하세요. 저번 시간에 이어서 할머님들께 스마트뱅킹 알려드리러 온 김소은입니다.
할머님들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죠?
저번 시간에 스마트뱅킹 알려드렸는데, 어떻게 한 번 사용해보셨어요?
안복자 : 네 해봤죠.
최자인 : 너무 편하더라고요 세상에 너무 고마워요.
김소은 : 실제로 사용 해보신거예요?
최자인 : 네 확인해보니까 내 손안에 다 있던데 뭘.
김소은 : 그렇죠. 바로 그렇게 편리하기 때문에 저희가 사용하는 거거든요.
최자인 : 지금 감사드리고 있어요 계속.
김소은 : 그럼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는 손주분들께 용돈 한번 보내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PD: 저희 제작진이 방금 할머님들 계좌로 출연료 입금해드렸거든요. 한번 확인해보시겠어요?
김소은 : 한번 확인해볼까요?
안복자 : 제가 한번 해볼께요.
김소은 : 저번에 제가 알려드린대로 차근차근 해보시면 돼요.
최자인 : 아, 예. 자, 여기 들어가가지고
안복자 : 아이고 입금 됐네요.
최자인 : 어머머
김소은 : 입금이 되었네요.
안복자 : 저 좀 잘하죠?
최자인 : 정말 편리하네.
안복자 : 좀 많이 좀 능숙해졌어요.
김소은 : 할머니들 진짜 그동안 사용해보셨네요.
안복자 : 예
김소은 : 능숙한 거 보니까 기분 너무 좋은데요?
최자인 : 아이 고마워요 덕분입니다.
안복자 : 선생님 덕분에 좋은 거 배웠어요.
최자인 : 세상에 이렇게 편리하다니
김소은 : 그쵸, 그럼 오늘은 손주분들께 용돈 보내드리는 걸로 한번 배워볼게요.
최자인 : 아, 나 계좌번호를 몰라서...
김소은 : 손주분 계좌번호요?
최자인 : 응 몰라.
김소은 : 모르셔도 보내실 수 있어요.
안복자 : 아 그래요?
최자인 : 몰라도요?
김소은 : 네. 계좌번호를 몰라도 보낼 수 있는 방법, 오늘 한번 배워볼게요.
<모바일 메신저로 손주에게 용돈 송금하기>
김소은 : 할머니 손주분이랑 카카오톡 친구이시죠?
최자인 : 어 그건하죠.
김소은 : 그러면 손주분께 바로 송금해드릴 수 있어요. 계좌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시면 아주
간편하게 메세지 보내듯이 바로 송금해드릴 수 있거든요.
최자인 : 정말요? 어머머
안복자 : 그런게 다 있어요?
김소은 : 네. 카카오톡 먼저 들어가볼게요. 들어가시면 이 점점점 버튼이 있죠.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눌러주시고, 여기 페이 버튼이 있어요.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페이 버튼 눌러보실게요.
최자인 : 페이.
김소은 : 그리고 여기 다시 점점점 한번 눌러보세요.
최자인 : 이거요? 네네.
김소은 : 거길 누르시면 연결계좌 관리라는 게 뜨거든요? 그거 한번 눌러볼게요.
그럼 약관 전체 동의라는게 떠요. 동의 한번 해주시고
최자인 : 확인
김소은 : 안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를 위하여 정보 확인 후 사용하실 수 있대요.
본인 확인을 다시 한 번 거쳐주셔야 돼요.
최자인 : 아 네. 그럼 확인 누를까요?
김소은 : 네. 기본 정보 맞으세요?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성함이랑 생년월일, 번호.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다 맞죠?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집 주소도 맞으시고.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맞으시면 확인 버튼 눌러주세요.
최자인 : 확인.
김소은 : 본인 확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최자인 : 확인 버튼 눌러 주세요.
김소은 : 그럼 이제 '은행 계좌를 연결하세요' 라는게 떴는데, 할머니 저번에 제가 알려드린 스마트 뱅킹
계좌 한 번 연결해볼까요?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플러스 버튼 눌러보실게요.
최자인 : 플러스.
김소은 : '은행/증권사 선택' 눌러주시고, 여기에서 은행사 한번 선택해주세요.
최자인 : 요거?
김소은 : 네. 이제 할머니 계좌번호 입력해주실게요.
최자인 : 아 예.
김소은 : 되셨어요? 그럼 인증 요청 버튼을 한번 눌러볼게요. 그러면 계좌 연결을 위해서
1원을 보냈데요.
최자인 : 1원?
김소은 : 이게 본인의 계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1원을 보낸거예요. 그러면 이 지금 연결하려는
은행 어플 있죠. 거기에 들어가셔서 1원을 한번 확인해보실게요. 입금자명을 확인해 달래요.
그럼 저번에 알려드린 스마트뱅킹 어플을 다시 들어가셔서 1원을 누가 보냈는지 확인해 주시면 돼요.
최자인 : 아 그럼
김소은 : 다시 홈으로 나가셔서 은행 어플 한번 틀어볼게요. 간편 비밀번호 한번 넣어주시고.
최자인 : 어, 1원 들어왔다.
김소은 : 네. 이게 누가보냈는지.
안복자 : 1원이 들어왔어?
김소은 : 네네, 한번 이름을 확인해볼게요. 여기 이름이 뭐죠?
최자인 : 말린당근?
김소은 : (웃음) 말린당근. 말린당근이 1원을 보낸거예요. 아까 그 카카오페이에 들어가셔서 누가 보냈는지 확인하라고 했으니까. 여기 확인한 입금자명을 입력해주세요.
최자인 : 말린당근을..
김소은 : 네네. 한번 넣어볼게요.
최자인 : 아이고 이름도 재밌다. 말린당근.
김소은 : 됏죠? 밑으로 내리시고 확인. 하면 계좌 인증이 완료되신 거예요.
어, 할머니도 되셨네요.
안복자 : 네. 됐죠? 잘하죠?
김소은 : 잘하셨어요. 다음 단계에 자동이체 출금 동의.
최자인 : 자동이체 출금동의.
김소은 : 네, 동의를 해주셔야 되는데 여기서 ARS 인증을 한번 해볼까요?
최자인 : 네, ARS.
김소은 : 요청 후 수신되는 ARS 전화에 인증번호 두 자릿수를 입력하시래요.
근데 할머니 지금 48이라는 숫자가 떴으니까, 전화 요청을 하신 다음에 48이라는 숫자를 넣어주시면
되는거예요.
최자인 : 아 여기다요? ARS.
김소은 : 전화를 걸었구요.
최자인 : 네에.
김소은 : 왔어요 한 번 받아보세요.
최자인 : 받고.
(ARS 연결)
ARS : 최자인님의 국민은행 계좌가 카카오페이로 등록됩니다.
동의하시면 48, 원치 않으신다면 우물정(#)자 버튼을 눌러주세요.
김소은 : 동의하시면 48
최자인 : 48
ARS : 등록 완료되었습니다.
김소은 : ARS 인증이 된 거거든요? 그 다음에 확인 버튼을 누르면 계좌 연결이 완료됩니다.
최자인 : 확인 버튼.
김소은 : 그 다음에 약관 전체 동의를 해주세요. 오! 계좌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최자인 : (박수)
안복자 : 오~ 축하합니다.
최자인 : 아이고 고마워요.
김소은 : 이렇게 되면 손주분께 계좌번호를 몰라도 용돈을 보내드릴 수 있는 기초가 되어있는 거예요.
최자인 : 아~ 지금 그 작업 한거죠. 아 맞아.
김소은 : 이 은행사 맞고.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주 계정 등록이 되어있는 거예요 이제.
최자인 : 아, 카카오 아까 페이라고... 뭐라고 했죠
김소은 : 카카오페이에 할머니들 자주쓰는 은행계좌를 등록시켜 놓은 거예요 지금.
그래서 손주분이랑 친구시라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할 수 있는거죠.
최자인 : 아아 정말.
안복자 : 자주 보내줘요 손주한테. 계좌번호 뭐 외울 것도 없네 그쵸?
김소은 : 그렇죠~ 할머니 이제 카카오페이랑 할머니 주거래 은행 계좌를 연결 시켰잖아요.
그럼 손주분한테 바로 송금해볼게요. 송금버튼 보이시죠?
최자인 : 네네네 송금.
김소은 : 눌러주세요. 그럼 여기에 친구 버튼이 있잖아요.
최자인 : 친구 네네네.
김소은 : 친구 여기에서 손주분 성함 한번 검색해볼게요.
최자인 : 우리 하은이~
김소은 : 선택하셨죠?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그럼 얼마를 보내볼까요?
최자인 : 음.. 처음 케이스니까 만 원?
김소은 : 딱 좋아요. 그럼 보낼 금액에 만 원을 한번 입력해 보실게요.
최자인 : 예 숫자로.
김소은 : 네 만 원을 보낼꺼니까. 만 원 쓰셨으면 밑에 보내기 버튼 눌러주시면 돼요.
최자인 : 보내기
김소은 : 그럼 이제 비밀번호를 눌러야되는데 아무나 보내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설정하신 비밀번호 6자리 눌러주시면 되요.
안복자 : 알겠습니다.
김소은 : 할머니만 아는 비밀번호 6자리
안복자 : 예예 했습니다.
김소은 : 하시면, 송금완료.
최자인 : 송금 완료네, 지금 갔어요?
김소은 : 네. 손주분께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 완료를 하신 거예요.
최자인 : 오호호홍. 너무 신기하네요.
김소은 : 신기하죠. 계좌번호를 몰랐는데 비밀번호 6자리만 넣었더니 바로 송금이 된 거예요.
최자인 : 아아~ 그러면 우리 손녀가 지금 확인할 수 있어요? 걔가?
김소은 : 네네 확인하실 수 있고, 지금 갑자기 만 원을 보내드린거니까
최자인 : 네네
김소은 : 손주분께 카카오톡 메세지 한번 보내볼까요?
최자인 : 네네. 이거 확인 안 눌러도 돼요?
김소은 : 확인 누르시고 채팅방에 들어가셔서 손주분께 "용돈 보냈다" 말씀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안복자 : 이렇게 하면 되죠?
김소은 : 네네.
안복자 : 이제 보내기 누르면.
최자인 : 아 여기 채팅방에 '만 원을 받으세요'라고 있네요.
김소은 : 여기 만 원을 받으세요 떴죠?
안복자 : 예예
김소은 : 만 원을 보내신 거거든요?
안복자 : 손주한테 아~
김소은 : 각자 메세지 한 번씩 사랑을 담아서 보내볼까요?
안복자 : 메세지가 지금 안 올 거 같아요. 큰애는 직장에 있거든 작은 애는 학교에 있고.
김소은 : 나중에 확인하실 수도 있으니까 보내놓으시면 확인해 주실 거거든요.
안복자 : 이렇게 쉬운 걸 모르고 살았으니 계좌번호 외우려고 맨날 신경쓰고.
답이 왔나?
김소은 : 작성하셨으면 보내보실께요. 그럼 이렇게 아주 간단하게 카카오페이로 손주분께 송금해드리기
완료했습니다.
최자인 : 아 감사합니다.
안복자 : 수고하셨습니다.
김소은 : 생각보다 너무 쉽죠?
안복자 : 예예.
최자인 : 그렇네요.
안복자 : 자꾸 사용해야지 안하면 또 잊어버려.
최자인 : 맞아요.
김소은 : 그럼요.
안복자 : 자꾸 사용해야돼.
최자인 : 비밀번호만 잘 생각하고 있으면 되겠네요?
김소은 : 네. 저희가 알아야 될 거는 손주분이랑 친구니까 카카오페이 비밀번호 6자리만 알면
방금처럼 바로 보내실 수 있어요.
최자인 : 아 그렇구나.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겠다. 자주 보내야겠네.
(웃음)
김소은 : 자주 보내시면 손주분이 아주 좋아하시겠어요.
안복자 : 그래그래
최자인 : 좋아하겠지. 근데 할머니 주머니는 빈다.
<만약에 방금 진행한 송금을 취소하고 싶으시다면?>
카카오페이 화면에서 점점점 버튼을 눌러주세요.
내역 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현재까지 송금한 내역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방금 송금한 내역[-10,000]을 눌러주세요.
상세내역을 보여주는 화면이 나오면 하단에 송금 취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방금 송금한 10,000원이 송금 취소가 되어 카카오페이로 췽전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최근에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 지인을 사칭한 금융사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급하게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 나와 연결된 진짜 친구가 맞는지
상단 알림창으로 꼭 확인하세요.
특정 금융기관을 사칭한 앱 설치를 유도하면 100% 사기.
검찰청, 금감원 등 국가기관을 사칭한 입금 요구도 100% 사기.
검찰·경찰·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금융회사 등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돈을 이체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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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배운 '스마트뱅킹'으로
한결 업그레이드된 어르신들의 스마트 금융생활!
이번 시간엔 손자·손녀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용돈을 보내는 법을 배워보셨어요!
"계좌번호를 몰라도 돈을 보낼 수 있다구?"
생각보다 더 스마트해진 금융에 깜짝 놀라신 우리 할머님들😊
깨톡 보내듯이 간편하게 송금에 성공하셨답니다!
70세 어르신들의 스마트금융 도전기!
[할머니께 스마트금융을 알려드렸다]
그 두번째 에피소드 '할머니들의 첫 메신저 송금 (feat. 손자·손녀)'를 지금 시작합니다.
#스금알 #스마트금융 #스마트뱅킹 #메신저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