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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처럼 일이 터지는 날. 저..저장 못했는데...

바쁜데 노트북이 오락라갈. 수리비용 20만원이요. 지갑 놓고와서... 계좌이체 되죠? 넹~

내 정신도 오락가락. 착오송금 했다. 다른 계좌로 이체하신 듯...? 아...아...?!?! 계좌번호 잘못 입력...! 은행에 전화해요!

착오송금한 돈은 돌려준다고 연락이 닿았다. 돌려준데요! 소송까지 가기도 하던데 다행이네요.

돌려받지 못했다면 멘붕의 연속... 반환하기 싫은데? 이런경우 소송비용도 있고 6개월 걸려서 돌려받았데요. 소송이요? 소송기간 6개월 이상 소요. 소송비용은 송금액 1백만원 기준 60만원 이상 추정

소송까지 가면 돈이며 시간이며 엄청 손해네요. 그래서 2021년 7월 6일부터 착오송금 반호나지원 제도 시행. 2020년 12월 9일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금융회사를 통한 착오송금 반환 요청에도 반환하지 않은 경으. 수취인에게 반환 요청합니다. 연락을 안 받는데요.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수취인 연락처를 확보하여 착오송금 반환을 안내하고. 착오송금 돌려주세요. 필요한 경우 법원의 지급명령을 통해 회수합니다. 싫다면? 법원에 지급명령 신청할게요! 법 시행일 이후 발생한 착오송금에 대해 신청 가능

에잇... 돌려줄게요. 2개월 이내 회수. 회수금액에서 안내비용 비용공제 후 잔여금액을 송금인에게 지급합니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 덕분에 무사히 돌려받았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 금액 범위는 추후 확정.

2021년 7월 6일부터 착오송금반환지원 제도 시행. 소송없이 빠르게 돌받으세요!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대응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