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일 금융지주회사 회장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

1. 외환건전성 관리

□ 최근의 흑자기조, 충분한 외환보유고, 금융회사들의 외환건전성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위기대응능력이 과거 위기시 보다 월등히 개선되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ㅇ 다만, 글로벌 신용 경색이 심화되는 경우 국내 은행들의 외화 차입여건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외환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기로 하였음

 ㅇ 또한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은 외화 차입선을 다변화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정부가 중동자금 활용을 위해 구성할 T/F에 적극 참여하여 정부와 함께 중동자금 유치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대비한 안전판을 확충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음

2.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

□ 은행권 BIS 비율이 14%에 이르는 등 금융권 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나,

 ㅇ 2013년부터 시작될 Basel III 도입에 대비하고 세계경제 부진 등에 따라 국내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ㅇ 부실발생 등 위험요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반사정을 고려한 신중한 배당정책 운영 등 완충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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