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1회「저축의 날」행사가 2014년 10월 28일(화)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ㅇ 동 행사에는 수상자 및 가족, 금융협회,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
ㅇ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장 표창 70명 등 총 91명이 저축유공자로 수상
- 일반인 46명, 저축기관 직원 38명, 교사?학생 5명, 군인 1명, 단체 1개 학교가 수상
□ 주요 저축 유공자 및 미담자를 소개하면,
ㅇ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박광식님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중학교를 자퇴할 수 밖에 없었지만, 각고의 노력을 통해 자수성가를 하였을 뿐 아니라, 대학원까지 졸업
- 45년간 족발 재료 공급업체를 운영하면서, 사정이 어려워 대금이 밀린
거래 상대방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보육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매달 서너차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음
- 또한, 입학식이나 졸업식에서 아버지 역할도 맡아 주는 등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음
ㅇ 국민포장에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이용원을 운영하는 최창국님,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직 교사인 박숙희님, 그리고 창원시에 거주하는 주부 손은숙님이 수상자로 선정
- 최창국님은 부부가 함께 이용원을 운영하면서 수입의 80%이상을 저축한다는 원칙하에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독거 노인에 대한 무료 이발 봉사나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포함해서 많은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음
- 박숙희님은 40년 교직생활 동안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저축을 통해 재산을 형성하였고,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나눔의 삶을 살겠다는 신념으로 교육기관과 사회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해옴
- 손은숙님은 폐지를 수집하여 얻은 수입을 매일 저축하고,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를 함과 아울러 사후 장기기증까지 약속하는 등 소중한 나눔을 실천
ㅇ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희애, 방송인 서경석님이 대통령 표창을,
- 아나운서 백승주, 방송인 변정수님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 야구선수 장원삼, 가수 김흥국님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
□ 이날 행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① 제51주년 저축의 날을 맞이하여
- 제조업 중심의 실물경제 성장이 경제성장의 근간이었던 1960년대 부터 범국가적인 저축장려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소중한 자금을 모아주신 국민여러분과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준 금융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여 “저축의 날 정신”을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맞게 계승?발전시키자고 제언
② 앞으로 정부는 국민들의 노후소득과 건강보장을 위한 다양한 연금저축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퇴직연금의 투자자 보호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운영방식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③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불합리한 금융 관행도 꾸준히 발굴 개선해 나갈 것임을 강조함
첨부 1 : 제51회「저축의 날」저축유공 포상대상자 명단
첨부 2 : 제51회「저축의 날」기념사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