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취임사(3.16일) 및 기자 간담회(3.17일) 등을 통해 금융개혁을 완수하고 금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음
ㅇ이를 위해 금융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매주 1~2회) 금융개혁 과제를 발굴·해결하고 현장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ㅇ 매주 금요일(조찬)마다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금요회」를 운영하기로 하였음
□ 금일(3.20일) 첫 번째 「금요회」에서는 우리 금융시스템 안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인 “가계부채”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음
* 일시·장소 : 3.20일(금) 7:30 ∼ 8:30, 프레스클럽
참석자(11명) : 조동근 교수(명지대), 박창균 교수(중앙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은행, 농협중앙회 가계여신 담당자, 박현희 이사(무디스), 문영배 소장(NICE CB 연구소), 박원갑 수석전문위원(KB 부동산), 금감원·주금공 담당 팀장
□ 금융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향후 가계대출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미시적·부분적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음
ㅇ우선,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를 통해 MRI를 찍듯이 가계부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임
ㅇ주택담보대출은 당분간 정책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토지·상가담보대출 등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임
ㅇ금융기관 스스로 차주의 대출 상환능력 등을 꼼꼼히 살펴 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심사관행 개선을 유도하고
ㅇ 기존의 대출구조 개선 노력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노력도 지속?보완할 것임
□앞으로도 금융위원장은 매주 금요일 마다 실제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를 초대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금융개혁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