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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회사 건전성 점검,대응체계 강화
2015-11-18 조회수 : 8592
담당부서금융정책과 담당자서 준 사무관 연락처2156-9713

□ 11.18(수)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 금융위,금감원 합동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요

 

▲ 일시 / 장소 : ‘15.11.18(수) 08:00 / 금융위원회 대회의실

 

참석자 :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과장, 시장분석과장 (금감원) 거시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외환감독국장 금융투자감독국장, 금융상황분석실장

 

▲ 주요 논의사항

 

 가계부채 관리 및 기업 구조조정 현황

 최근 채권시장 동향 및 전망

 대내외 리스크가 금융회사 건전성 등에 미치는 영향

 국내 증시 수요기반 확충계획(MSCI선진지수 편입 추진, 연기금 투자pool 등)

 프랑스 테러 관련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점검

 

금융위,금감원은 대내외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금년 7월부터 운영해온 금융시장 점검체계 금번 회의부터 금융 시스템 전반의 거시건전성, 개별 금융회사 건전성 및 위기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회의체로 확대?강화하여 운영키로 함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시장 전문가, 관계부처 및 금융공공기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

 

< 최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평가 >

 

□ 10월 들어 다소 안정된 흐름을 보이던 국내외 금융시장은 11월초 발표된 10월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연내 美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11월 들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이탈이 재차 확대되고 신흥국 주식,채권 시장 등도 다소 부진한 흐름 시현

 

ㅇ 아울러, 저유가 등으로 원자재 수출국 경기둔화 및 재정건전성 악화 등이 지속됨에 따라 산유국의 대외 투자자금 회수 움직임 확대

 

한편,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시아→유럽→미국 시장으로 가면서 부정적 영향이 점차 약화되는 모습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은 15일 중동 주식시장이 큰 폭 하락*했으나, 16일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으로 가면서 부정적 여파가 점차 축소**

 

* 11.15일 중동지역 증시등락(%) : (이집트) △4.4, (두바이) △3.7, (사우디) △2.9, 이스라엘 △2.6

** 11.16일 주요국 증시등락(%) : (日)△1.0, (홍콩)△1.7, (韓)△1.5 / (獨)+0.1, (英)+0.5, (佛)△0.08 / (美)+1.4

 

ㅇ 시장에서도 과거 테러사건 발생 당시 경험, 주요국 시장안정노력 등을 감안시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 다만, 최근 다양한 이슈가 복합적으로 맞물려 불안심리가 고조된 상황에서 연쇄 테러, 서방국가들의 대응양상에 따라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할 필요

 

< 대외 불안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증시 수요기반 확충 방안 >

 

국내.외 자금이동(Money Move)이 빨라지고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금융시장이 신흥국과 차별화되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증시 펀더멘털 및 수요기반 확충이 긴요한 시점

 

 (MSCI 선진지수 편입) 11.30일~12.1일 기간중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을 단장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응팀*이 홍콩 MSCI를 방문하여 관련 이슈 논의

 

*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부처 협업체계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시 외국인 자금의 추가유입 등 양적효과와 군집성향(herding)이 큰 신흥국 투자자금이 안정적?중장기 투자자금으로 전환되는 질적효과도 함께 기대

 

 (연기금 투자 Pool) 중소형 연기금 자산운용 효율화를 위해 출범한 민간연기금 투자풀에 대한 홍보노력 강화 등을 통해 운용자금 지속 확대

 

 (해외 IR 등 대외홍보 강화) 글로벌 펀드 등에 대한 대외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국내 주식?채권시장에 대한 중장기 투자자금 유치 추진

 

< 대내외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한 점검 강화 >

 

대외 불안요인이 대내부문으로 파급되는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계기업부채 등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 필요

 

ㅇ 외부충격에 따른 시장불안 가능성 및 금융회사 대응여력 등을 지속 점검하여 우리 금융시스템 전반의 안정성 확보

 

□ (부채관리)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및 기업 구조조정 등을 통한 경제 체질개선 노력속도감 있게 추진

 

가계부채 관련,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15.7월)」이 ‘16년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여신심사 선진화 등을 통해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관행 정착

 

기업 구조조정은 (i)엄정한 기업신용평가, (ii)기업 자구노력을 전제로 경영 정상화, (iii)신속한 구조조정의 3대 원칙에 기반하여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

 

- 「기업구조조정 촉진법」,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등 관련 법령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 (경기민감산업ㆍ대기업그룹) 고용, 협력업체, 지역경제 등에 대한 영향을 감안하여 정부내 협의체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추진방향을 협의하고 채권은행 구조조정을 지원

 

- (대기업) 채권은행들이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시작하였고 12월까지 구조조정 대상기업을 선정하여 구조조정 추진

 

- (중소기업) 정기 신용위험평가(’15.7~10월)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 175개를 선정하였고, 금년내 구조조정 개시

 

□ (채권시장 점검) 대외리스크 요인이 한계기업 구조조정 이슈 등과 맞물리면서 나타날 수 있는 채권시장 불안 가능성 면밀히 모니터링

 

ㅇ 회사채 시장 양극화 현상이 기업자금시장 전반의 과도한 신용위험 회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 상황 등을 지속 점검할 계획

 

□ (금융건전성 강화)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이 은행 등 금융회사 및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점검 강화

 

금융감독당국은 대내외 잠재리스크에 대비하여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점검하고 있음

 

⇒ 10월말에 실시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모든 국내은행들이 2008년 금융위기 정도의 충격을 3개월간 감내 가능한 것으로 평가

 

앞으로도 대내외 리스크요인을 예의주시하면서 위기발생시 파급경로 및 발생가능한 상황을 상정하여 금융회사 건전성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

지급보증 등 우발채무 증가, 주식?채권가격 변동성 확대 등이 증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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