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위원장 임종룡)와 금감원(원장 진웅섭)은 1.12(목) 11시 30분에금감원 연수원에서 간부 전원*(29명)이 참석하는 합동연찬회 개최
* (금융위) 위원장, 부위원장 등 국장급 이상 전원
(금감원) 원장, 부원장, 부원장보 전원
ㅇ 이번 행사는 위·원 분리(‘08.2월) 이후 최초로 열렸던 작년 합동연찬회(’16.1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 업무추진 과정에서 위·원간 견고한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된 자리
ㅇ 참석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양 기관 ‘17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위·원 협력 강화, 금융개혁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토론 진행
□ 임종룡 위원장은 금융위금감원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작년 많은 금융개혁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튼튼한 토대가 되었다고 평가
ㅇ 올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 위원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우리 경제금융에 방파제를 튼튼히 쌓아야 한다고 설명
ㅇ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책 우선순위는 ‘민생안정’에 두어야하고 이를 위해 금융당국이 앞장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쏟을 것과
ㅇ 이제 3년차인 금융개혁도 시장에 안착시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개혁의 성과를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도 당부
- 특히 금년에도 금융개혁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것이며 그 동안의 개혁과제 성과를 점검하면서 현장의 수요에 맞추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모색해 나갈 것임을 강조
□ 진웅섭 원장은 그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개혁을 추진함으로써
ㅇ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고, 금융개혁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간 협력적 파트너의 모습을 보여준 금융위에 감사를 표시
ㅇ 올해는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점을 감안할 때 양 기관의 협력 강화가 더욱 긴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 양 기관이 정책수립과 집행이라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빈틈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조화를 이루어 튼튼한 금융시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지켜내자고 부탁
- 특히 금감원이 현장검사 등을 통해 파악한 생생한 시장정보와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금융위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더욱 체계화하자고 제안
□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금융정책·감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으며,
ㅇ 향후에도 양 기관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