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입배경 및 기본설계
#1. 투자방식 → 신탁형 ISA & 일임형 ISA |
(신탁형 ISA : 투자자 자기주도형) 본인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하기를 원하는 자기주도형 투자자를 위한 상품
투자성과는 ‘투자자’의 운용능력에 의해 결정
(일임형 ISA : 금융회사 운용형) 금융회사의 전문인력이 투자자 자금을 운용해 주는 상품으로, 전문인력의 노하우를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
투자성과는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에 의해 좌우
#2 수수료 부담은 ↓, 세제혜택으로 세후수익률 ↑ |
□ (수수료) 동일 유형 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고, 금융사간 수수료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수수료 비교 공시도 실시(`16.5~)
* (예시) A사 : 일반 투자일임상품 보수(1.2%∼1.6%) vs. 일임형ISA 보수(0.2%∼0.6%)
□ (세제혜택) 순이익(수익-손실)에 대해 “비과세?저율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재산형성을 지원
* 순이익 200만원(서민형은 250만원)까지는 비과세되며, 200만원(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 지원(vs. 세제혜택이 없는 경우 15.4%)
ISA는 세제 혜택 부여, 수수료 인하 효과로 인해 동일 유형 상품 대비 비용 측면에서는 투자자에게 분명히 혜택이 부여된 상품
#3. 일임형 ISA 수익률 공시 + 계좌이전제 → 투자자 선택권 제고 + 금융회사간 경쟁 촉진 |
□ 투자성과에 대한 책임이 투자자에게 있는 신탁형 ISA와 달리, 일임형 ISA는 투자성과가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에 달려 있음
투자자가 운용능력이 뛰어난 금융회사를 선별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임형 ISA 제도 설계의 핵심
(수익률 공시)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사이트를 통해 수익률을 비교공시(`16.6~)
- 수익률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가상의 대표투자자”를 가정하여 동일한 조건* 하에서 수익률을 산출하여 공시
* (조건) MP 출시 시점의 자산가치를 1,000(이를, ‘MP기준가’라고 함)이라고 가정하고 MP 설정 및 변경에 따른 자산가치의 변화를 반영하여 기준가를 산정
→ 가상의 수익률이므로 개별 투자자의 실제 수익률과는 상이
(계좌이전제)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세제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 비용 없이 옮겨갈 수 있도록 계좌이전제 시행(`16.7~)
- 금융회사간 경쟁을 촉진하여 금융회사가 이미 가입한 고객의 수익률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유인 제공
2.최근 ISA 동향
가. 가입계좌수
□ (가입계좌수 추이) `17.3.3일 현재, 234만 6,264좌 기록
ㅇ `16.3.14일 출시 후, 4개월 동안 가입계좌수가 급증하여 (6월말) 236만 7,708좌 → (11월말) 240만 5,863좌로 최고점 기록
- 재형저축이 최고 183.1만좌,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가 최고 25.4만좌를 기록한 것과 비교시, 높은 판매규모 기록
ㅇ `16.12월 이후부터 `17.3.3일까지 최근 3개월간 약 6만좌 감소
□ (잔고별 현황) 10만원 이하의 소액계좌는 가입증가세가 완화된 `16.7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
ㅇ ISA 출시 초기(`16.3월말), 10만원 이하 계좌의 비중은 90.7%에 달하였으나, (6월말) 81.6% → (`17.1월말) 73.2%로 17.5%p 감소
- 1만원 이하 계좌의 비중은 (`16.3월말) 76.9% → (6월말) 57.7% → (`17.1월말) 52.2%로 24.7%p 감소
ㅇ 전체 가입계좌수가 약 236만좌로 유사한 `16.6월말과 `17.1월을 비교하면, 10만원 이하 계좌는 20.6만좌 감소(비중 △8.4%p)한 반면, 10만원 초과 계좌는 20.1만좌 증가(비중 +8.5%p)
ISA 가입계좌의 구성 측면에서 소액계좌가 감소(`16.6월말 이후 계좌수?비중 모두 감소)는 등 ISA가 내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ㅇ 특히, `16.12월~`17.1월중 2개월간 가입계좌수는 약 4.4만좌 감소(`16.12월중 △1.5만좌, `17.1월중 △2.7만좌)하였으며, 동 기간 중 10만원 이하 계좌는 약 6.1만좌가 순감(`16.12월 중 △2.1만좌, `17.1월중 △4만좌)
`16.12월 이후 가입계좌수의 감소는 10만원 이하 계좌의 해지 등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ISA 가입자의 잔고 분포 변화 (단위 : 만좌, %, %p) >
구분 |
`16.3월말 |
6월말 |
9월말 |
11월말 |
12월말 |
`17.1월말 |
1만원 이하 |
92.5 |
136.7 |
131.0 |
126.1 |
124.5 |
123.2 |
(76.9) |
(57.7) |
(54.5) |
(52.4) |
(52.1) |
(52.2) |
|
1만원초과~ 10만원 이하 |
16.7 |
56.6 |
51.2 |
52.7 |
52.2 |
49.5 |
(13.8) |
(23.9) |
(21.3) |
(21.9) |
(21.9) |
(21.0) |
|
10만원초과~ 1천만원 이하 |
9.1 |
35.8 |
47.6 |
49.5 |
49.7 |
50.6 |
(7.5) |
(15.1) |
(19.8) |
(20.6) |
(20.8) |
(21.4) |
|
1천만원초과 |
2.1 |
7.6 |
10.7 |
12.3 |
12.6 |
12.9 |
(1.7) |
(3.2) |
(4.4) |
(5.1) |
(5.3) |
(5.4) |
|
합계 |
120.3 |
236.8 |
240.5 |
240.6 |
239.1 |
236.2 |
□ (신규가입·해지) 신규가입은 고객 선점 효과를 달성한 금융회사의 KPI 조정 등의 영향으로 `16.7월 이후 크게 둔화되었으며,
ㅇ 해지의 경우, `16.7월부터 매월 전체 가입계좌(약 230만좌)의 약 1.5% 수준(월 3~4만좌)에서 큰 변동 없이 해지가 발생하고 있음
<월별 가입계좌수 추이 (단위 : 만좌, %)>
구분 |
`16.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7.1월 |
신규 |
121.0 |
58.3 |
37.9 |
25.8 |
5.7 |
4.7 |
3.3 |
3.2 |
3.3 |
1.9 |
1.4 |
해지 |
0.5 |
1.2 |
1.6 |
2.8 |
3.9 |
3.2 |
2.7 |
3.5 |
3.0 |
3.4 |
4.3 |
순증 |
120.4 |
57.1 |
36.3 |
22.9 |
1.7 |
1.4 |
0.6 |
(0.3) |
1.5 |
(1.5) |
(2.9) |
* `17.2.6~`17.3.3일(4주)간 신규가입 1.5만좌, 해지 2.8만좌로 △1.3만좌 순감 추정(잠정)
나. 가입금액
□ (총가입금액) `17.3.3일 현재, 총가입금액은 3조 6,461억원 수준
ㅇ (`16.3월말) 6,605억원 기록 후, (6월말) 2조 4,626억원 → (9월말) 2조 9,659억월 → (`17.3.3일) 3조 6,461억원으로 약 5.5배 증가
ㅇ `16.12월 이후 가입계좌수는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총가입금액은 신규가입, 기존 계좌의 추가납입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
□ (월별 자금유입 추이) 출시 초기에는 매월 5,000~6,000억원 수준에서 자금이 유입(가입금액 순증)되어 오다,
ㅇ 금융회사 KPI 조정 등 시장 선점경쟁 완화의 영향으로 `16.7월 이후 다소 감소하여 매월 1,000~2,000억원 수준에서 자금이 유입
□ (1인당 평균가입금액) `17.3.3일 현재, 1인당 평균가입금액은 155만원
ㅇ 1인당 평균가입금액은 (`16.3월말) 55만원에서 (6월말) 104만원 → (9월말) 123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7.3.3일) 155만원으로 3월말 대비 약 2.8배 증가
다. 상품별 가입현황
□ `17.3.3일, 전체 가입계좌수의 약 88.6%(207.9만좌)가 신탁형 ISA, 약 11.4%(26.7만좌)가 일임형 ISA로 신탁형 ISA 비중이 월등히 높음
ㅇ 가입금액 기준으로, 전체 가입금액의 약 85.3%(3조 1,100억원)가 신탁형 ISA, 약 14.7%(5,361억원)가 일임형 ISA에 투자
□ (신탁형) `17.3.3일 현재, 신탁형 ISA 가입계좌(207.9만좌) 중 은행권이 92.1%, 증권업권이 7.8%로 여전히 은행권이 높은 비중 차지
ㅇ 신탁형 ISA 전체 가입금액(3.1조) 중, 은행권 비중 77.6%, 증권업권 22.3%로 가입계좌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권업권의 비중이 높음
□ (일임형) `17.3.3일 현재, 일임형 ISA 가입계좌(26.7만좌) 중 은행권 86%, 증권업권 14%로 신탁형에 비해 증권업권 비중이 다소 높음
ㅇ 한편, 가입금액(5,361억원)은 은행권 92.8%, 증권업권이 7.2%로 은행권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라. 상품별 운용 현황
□ (신탁형) 은행권 고객들은 ISA에 주로 원금이 보장되는 예적금을 편입하고 있으며, 증권사 고객들은 파생결합증권 위주로 투자
ㅇ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하여 편입하는 신탁형 ISA 특성상, 각 업권 고객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 (일임형) 은행권의 일임형 ISA의 편입자산에서 국내채권형펀드가 40%, MMF 26%를 차지하여, 안전자산 위주의 중저위험 MP 판매가 활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ㅇ 증권사의 일임형 ISA는 파생결합증권의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음
< 업권별 편입자산 현황(`17.1월말 기준, 단위 :%) >
순위 |
신탁형 |
일임형 |
||||||
은 행 |
증 권 |
은 행 |
증 권 |
|||||
1 |
예적금 |
79.7 |
파생결합증권 |
55.7 |
국내채권형F |
41.7 |
파생결합증권 |
49.7 |
2 |
파생결합증권 |
16.0 |
예적금 |
21.8 |
MMF |
26.1 |
RP |
9.7 |
3 |
국내채권형F |
1.7 |
RP |
12.4 |
해외채권형F |
7.9 |
MMF |
7.9 |
4 |
국내혼합형F |
1.2 |
ETF |
2.9 |
해외주식형F |
7.7 |
국내채권형F |
7.2 |
5 |
ETF |
0.3 |
국내혼합형F |
1.7 |
국내혼합형F |
5.5 |
예적금등 |
5.7 |
마. 일임형 ISA 수익률 현황
※ 전체 ISA 가입계좌수의 약 90%인 신탁형 ISA는 투자자가 본인의 판단으로 직접 운용하는 상품이므로 수익률을 공시하지 아니함
□ ‘17.1월말 현재, 출시 3개월이 경과한 총 25사 201개 MP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평균 2.08%(최저 △2.4% ~ 최고 11.49%)
ㅇ ‘16.11월 美 트럼프 당선 이후 경제 불확실성 증가 및 금리상승 기조가 강화되면서 0.5%로 최저점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
< 업권별 출시이후 누적수익률 (단위 : %, %P) >
구분 |
‘16.9월말 |
10월말 |
11월말 |
12월말 (A) |
'17.1월말(B) |
||
|
차이(B-A) |
||||||
전 체 |
1.83 |
1.52 |
0.50 |
1.46 |
2.08 |
0.62 |
|
|
증 권 |
2.17 |
1.91 |
0.91 |
2.07 |
2.69 |
0.62 |
은 행 |
1.14 |
0.76 |
0.22 |
0.41 |
1.01 |
0.60 |
ISA의 상품성은 궁극적으로 가입기간(3∼5년)동안 얼마나 많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가에 좌우됨
ㅇ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수익률 제고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 |
바. 가입자 특성 분석
□ (서민형 가입자) `17.1월말 현재, 서민형 ISA*에 가입한 가입자수는 58.2만명으로 집계
*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ㅇ 그러나, 국세청 확인 과정에서 서민형 ISA 가입 대상자이면서 일반형으로 가입한 고객이 약 100만명*으로 확인
이에 따라, 해당 가입자의 서민형 전환시 서민형 ISA 가입자는 약 160만명(ISA 전체 가입자 236.2만명 중 약 70%)으로 확대
* 서민형 전환시, 비과세한도 200만원 → 250만원으로 확대, 의무가입기간 5년 → 3년으로 축소될 예정
※ 국세청은 ISA 가입자의 가입요건 충족여부를 각 금융회사에 통보하였으며, 해당 가입자에 대해서는 서민형으로 전환 절차 진행 예정(각 회사는 일괄 전환 후 투자자에게 개별 통지하거나, 개별 통지후 전환절차를 진행 예정) |
< 가입유형별 ISA 가입 추이 (단위 : 만좌, %, %p) >
구분 |
`16.3월말 |
6월말 |
9월말 |
12월말 |
`17.1월 |
일반형 |
91.9 |
167.6 |
168.0 |
166.2 |
163.9 |
(76.3) |
(70.8) |
(69.9) |
(69.5) |
(69.4) |
|
서민형* |
22.5 |
55.9 |
58.7 |
58.7 |
58.2 |
(18.7) |
(23.6) |
(24.4) |
(24.5) |
(24.6) |
|
청년형 |
6.0 |
13.1 |
13.7 |
14.1 |
14.0 |
(4.9) |
(5.5) |
(5.7) |
(5.9) |
(5.9) |
|
기타 |
0.1 |
0.1 |
0.1 |
0.1 |
0.1 |
(0.0) |
(0.0) |
(0.0) |
(0.0) |
(0.0) |
|
총계 |
120.4 |
236.8 |
240.5 |
239.1 |
236.2 |
*고객이 창구에서 가입한 가입유형 기준
□ (연령별) 연령별 가입자 수는 40代 → 30代 → 50代 → 20代 순
ㅇ 1인당 평균가입금액은 60代가 339만원 수준으로 가장 높고, 50代 → 40代 → 20代 → 20代 미만 → 30代 순
ㅇ 30~40代의 경우, 소득 대비 주거비, 교육비 등 지출 규모가 커서 저축 여력이 낮아 평균 가입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추정
< 연령대별 가입계좌수 및 평균잔고 (단위 : 만좌, %)>
구분 |
20대 미만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
가입계좌수 |
0.5 |
30.6 |
64.6 |
70.4 |
51.0 |
19.1 |
(비중) |
(0.2) |
(12.9) |
(27.4) |
(29.7) |
(21.6) |
(8.1) |
평균가입금액 |
89만원 |
102만원 |
81만원 |
133만원 |
211만원 |
339만원 |
4.평가 및 향후계획
□ ISA는 `16.3.14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입자수 230만명, 가입금액 약 2.5조원의 빠른 양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ㅇ 최근에는 양적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소액계좌의 감소, 총가입금액의 지속적인 상승, 1인당 평균가입금액 증가 등 ISA 활용도가 제고되는 등 내실화되고 있는 상황
□ 전체 ISA의 가입자 중 실제 서민층의 비중이 70%에 이르는 만큼, ISA가 일반 국민들을 위한 상품으로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ㅇ 일반형 가입자의 중 서민형 가입대상자가 서민형으로 전환시, 세제혜택 확대 및 의무가입 부담 완화 혜택*을 받게 될 전망
* 비과세한도 : 200 → 250만원, 의무가입기간 : 5년 → 3년
□ 한편, 전체 ISA 가입계좌 중 신탁형 ISA(투자자 자기주도형)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ㅇ 전체 가입계좌의 10%에 불과한 일임형 ISA(금융회사 운용형)의 공시수익률을 근거로 전체 ISA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은 ‘부분을 전체로 지나치게 확대’하는 것으로 타당하지 않음
ㅇ 또한, ISA는 3년 ~ 5년의 장기 투자상품으로, 투자 기간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만큼, 몇개월의 단기 수익률로 ISA를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 ISA는 세제혜택, 투자자 선택권, 자산관리 효율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재 존재하는 상품 중에서 가장 유용한 재산증식 수단임
ㅇ 많은 국민들이 ISA에 가입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ISA가 국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필요
ㅇ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비판으로 ISA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은 오히려 ISA의 발전의 동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당부드림
□ 한편, ISA 가입자수가 240만명 수준 달성 이후 정체되고 있는 만큼, ISA가 보다 더 많은 국민의 재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ㅇ 가입대상 확대, 세제혜택 확대, 중도인출 허용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