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0.29.(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6.20일 부산, 7.19일 목포에 이어 전주와 대전지역을 방문
① 전주에서는 지역금융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장 간담회를 개최
② 대전에서는 지역 중심의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충남 지역 벤처기업 투자IR에 참석 |
1. [전북 전주] 지역금융 활성화 현장간담회(09:20~11:10) |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역금융 당사자인 고객과 지방은행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ㅇ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지역금융 이용자의 사연을 청취하는 한편,
ㅇ 지방은행장 및 은행연합회와 「지역금융 현장간담회」를 개최
【 지역금융 활성화 현장간담회 】
▣ (일시 / 장소) ’18.10.29(월) 09:20 ~ 11:10/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 클리닉 센터 및 본점 회의실
▣ (참석자)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 6개 지방은행장, 지역금융 소비자(4명) 등
▣ (주요 내용) ① 지역금융 소비자와의 대화, ② 지방은행장 간담회
※ 은행연합회, 지방은행 공동으로 「지역금융 활성화 협약」 체결 |
□ 금융위원장은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전북은행의 특화 점포 「따뜻한 금융 클리닉센터」에서 지역금융 이용자들과 대화
* 고금리대출 전환, 월부채상환금 축소, Thin Filer 대출상담 및 부채관리 컨설팅 등 제공
ㅇ 이 자리에 참석한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은 고금리 채무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발언
ㅇ 이에 금융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상환 의지 덕분에 이런 따뜻한 금융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화답하면서,
- 금융은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단순히 현재의 신용등급과 같은 정량적 정보만 보지 않고
고객의 미래 가치를 보고 대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ㅇ 또한, 정부는 소멸시효 완성채권 및 장기연체채권 정리, 법정 최고금리(27.9%→24%) 및
연체가산금리(전업권 3%이내) 인하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중이며,
- 민간부문인 은행에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이 충분히 공급되어 이런 사례가 많아지도록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어서 지방은행장 및 은행연합회장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
1) 간담회에 앞서 은행연합회와 6개 지방은행장들은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
* 1) 지역금융 활성화 노력 : 지역금융 지원체계 구축, 협약기관간 협력 체계 구축
* 2) 지역재투자 확대 : 영업구역 내에서 수취한 예금을 지역 실물경제 수요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및 저신용 차주에 제공
* 3) 지역사회 발전 기여 : 지역 사회공헌활동 적극 추진, 지역내 양질의 고용 창출 등
2) 최종구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금융 현황을 평가하고,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을 강조하였음 [☞별첨]
ㅇ 전체 은행산업에서 지방은행 비중이 감소*하고 영업환경도 악화 되고 있는데, 지방은행 위축시
지방 실물경제의 위축도 심화될 것을 우려하면서,
* 국내은행 대비 지방은행의 총자산 비중(%) : (’11) 9.5 (’13) 9.2 (’15) 7.8 (’17) 7.7
- 지방은행의 지역금융 활성화와 지방 실물경제 성장이 상호 상승 작용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ㅇ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등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과
결실은 지역금융이 제 역할을 수행해야만 달성 가능하며,
- 지방은행이 그 역할의 중심에 있으므로, 지역 중소기업과 상공인 발굴·육성 및 지역서민금융 지원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
- 금융위도 은행들의 지역금융 활성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지역재투자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3) 이후 전북은행이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 금융위가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발제
[☞별도 보도자료 배포]
4) 지방은행장들은 지자체 금고 선정기준 개선 등의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
□ 최종구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금융 활성화 관련 제도개선 및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ㅇ 금융당국과 지방은행간 정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힘
2. [대전] 스케일업 현장간담회(15:00~17:00) |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역중심의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 등 지역에서의 스케일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 지역벤처기업-수도권 투자자 연계 IR, 지역 중소·중견기업 참여 투자기반 확대
ㅇ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증권사·VC 등이 참여하는 스케일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벤처기업 투자IR에 참여
【 스케일업 현장간담회 : 투자중심 성장금융 활성화 】
▣ (일시 / 장소) ’18.10.29(월) 15:00 ~ 17:00 / 대덕테크비즈센터
▣ (참석자) 금융위원장, KAIST 부총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한국성장금융대표, 산은·기은·신보 충청본부장, 지역벤처기업, VC·증권사 등
▣ (주요 내용) ① 스케일업 현장간담회, ② 지역벤처기업 투자 IR |
□ 금융위원장은 스케일업 현장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성장단계별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방안을 소개
▣ (창업단계) 금융분야 창업촉진을 위한 ①규제개선·②인프라 구축 및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③창업기업 보육 인프라·④자금공급 확대
① (핀테크 활성화)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출현 유도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 ② (빅데이터) 금융정보 DB 및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신용정보원), ‘My Data’ 서비스 도입 ③ 마포 청년혁신타운, IBK 창공, 신보 NEST 등 ④ [IBK 대출] (`17.1~9)14.8조원→(`18.1~9)19.4조원, [신보 보증] (`17.1~9)12.3조원→(`18.1~9)14.6조원
▣ (성장단계) ①투자중심의 성장자금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기계·설비, 재고자산, 지식재산권 등 동산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②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① (성장지원펀드 조성) 3년간 8조원 규모(`18년중 3.07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중)(산은 넥스트라운드 운영)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하는 투자 IR 플랫폼 ② 기은·신보의 정책금융지원, 담보권자의 권리안정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 (회수·재기단계) ①회수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기업인들이 ②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 마련
① 이익요건 폐지 등 상장요건을 개선하여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활성화 유도, M&A·세컨더리 펀드 등 회수지원펀드 조성(‘17년, 1.4조원) ② 공공기관 연대보증 폐지(‘18.4월), 신·기보 재창업지원 확대[(’17上) 131억원 → (’18上) 189억원] |
□ 간담회에 앞서 한국성장금융에서 「투자중심의 성장금융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
ㅇ 성장자금과 VC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장자금이 부족하여 지역 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스케일업은 쉽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면서,
* (지역 벤처기업 A사) 디자인, 마케팅 등 비즈니스 서비스 거래 플랫폼 운영중, 성장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수도권으로 이전 → 수도권에서 110억원 투자유치 성공
ㅇ 향후 한국성장금융은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VC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의 성장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언급
□ 이어서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증권사·VC 등이 참여하여 패널발표와 간담회를 개최
ㅇ 패널 발표자*들은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성장 자금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공급될 수 있는 지역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
* KAIST 송락경 교수(진행), 더웨이브톡(대전, 벤처기업), 한국과학기술지주(대전, VC), 메가인베스트먼트(서울, VC) 등
ㅇ 특히, 지역에서는 투자유치 관련정보 접근성 및 인적 네트워크 등이 여전히 부족함을 제기하면서,
지역의 스케일업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
□ 간담회에 이어 대전·충남지역에 위치한 성장초기 또는 성장단계 벤처기업 4개사의 투자 IR을 진행
ㅇ 이번 IR에는 수도권 지역 액셀러레이터 및 민간투자자 등이 참여하여 대전·충남지역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반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한편, 지역중심 혁신성장 금융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은 같은날 광주에서
「광주·전남권 오픈 이노베이션펀드*」조성협약을 체결하고
* 광주·전남권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펀드를 조성(200억원 규모, 연내 결성예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협력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
ㅇ 「KDB 넥스트라운드 in 광주*」 스페셜라운드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스타트업 투자IR을 진행
* 산은 주관 스타트업 IR 행사(엑셀러레이터, VC 등 창업보육기관·투자자 참여)
【 KDB 넥스트라운드 in 광주 】
▣ (일시 / 장소) ’18.10.29.(월) 13:30 ~ 17:00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 (참석자) 광주시장, 산업은행 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 (주요 내용) ① 「광주·전남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MOU ② 「KDB 넥스트라운드 in 광주」 스페셜라운드③ 패널토론 : 지역 청년창업 및 투자 활성화 방안 |
□ 최종구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시키는 한편, 지역에서도 스케일업 기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