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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핀테크2] 클라우드와 금융혁신
2019-05-28 조회수 : 8693
담당부서전자금융과 담당자김영진 사무관 연락처02-2100-2973


■ 클라우드는 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의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슈퍼노바(Super Nova, 초신성)가 될 전망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이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속속 구축. 국내 클라우드 기업도 금융 특화 제휴(코스콤-네이버)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중

 

 정부는 금융 클라우드 워킹그룹 운영QA전용 사이트 개설핀테크 기업 예산 지원 등 안전한 클라우드 활용을 촉진할 계획


 

클라우드(CLOUD) : 금융플랫폼으로써 역할

 


◈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CSP, Cloud Service Provider)로부터 필요한 만큼 IT자원을 빌려 쓰고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컴퓨팅 방식


 

 최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낮은 비용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부각

 

    * 아마존(AWS), 구글, MS 등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는 고객이 쉽게 데이터 분석 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등 데이터 관련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

 

ㅇ 클라우드는 컴퓨팅 세계의 슈퍼노바(MS 설계자, Craig Mundie)

 

ㅇ 클라우드는 데이터 고속도로의 기(‘18.8월, 데이터 경제활성화 규제혁신 회의)


 금융의 디지털화가 폭넓게 확산되고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금융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특히5G 상용화 수많은 기기가 연결되고 대량의 데이터가 생성·처리될 경우 클라우드의 활용성이 더욱 확대

 

    * 5G 통신기술의 특성상 통신 지연시간(latency)이 1/10 이하로 되고금융 클라우드의 데이터 처리량·속도는 보다 증가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a30001a.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96pixel, 세로 336pixel

 

금융 클라우드의 중요성

 

1. 신기술 활용의 플랫폼

 

 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활용시 매유 유익한 플랫폼으로 활용

 

 (AI) 빠른 기계학습(머신러닝/딥러닝) 처리를 위한 고가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

 

 (빅데이터) 수십수백 TB*의 데이터 용량을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플랫폼을 제공

 

    * 1TB = 1,024기가 바이트를 의미(TB : 1012를 의미하는 테라와 데이터 표시 단위인 바이트가 합쳐진 말)


2. 혁신서비스 확산의 기반

 

 금융회사·핀테크 기업이 기술ㆍ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비용 부담 없이 혁신서비스를 시도하는 환경을 제공

 

 (금융회사대량의 데이터를 용이하게 수집·분석할 수 있고기존 금융서비스 장애·예방에도 활용

 

 (핀테크 기업) 비용 절감으로 시장 진입 부담을 완화하고기존 금융회사와의 경쟁 기반을 마련

 

3. 금융회사ㆍ핀테크 기업간 협력강화의 매개체

 

 국내외 금융회사·핀테크 기업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협력시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를 활용

 

 우리은행은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오픈 API 활용, 테스트베드 등을 제공*(우리은행 디노랩)

 

    * 클라우드와 은행의 금융API를 결합디지털 테스트베드를 운영


    → 금융API + 내외부 협업 Cloud + 기술ㆍ서비스 컨설팅(멘토링 등)

 

ㅇ KB는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개방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추진(KB Collabo플랫폼)

 

금융분야 클라우드 제도개선(‘19.1월 시행) >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5940003.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58pixel, 세로 656pixel

 

. 금융 클라우드 동향

 

 (국내) ‘21년까지 연평균 20.5%씩 성장하여 3.44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17, 가트너(글로벌 IT컨설팅그룹) 보고서]

 

 아마존(AWS), MS, 구글 등 글로벌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KT, 네이버 등 국내 업체들도 시장을 확대(‘18년 기준, 공급업체 800여개)

 

      * 클라우드 공급 기업수 : (‘15) 353개사 (’18) 804개사 (연평균 31.6% 성장)

    ** 총매출액 : (‘15) 7664억원(’18) 2.4조원 (연평균 46.4% 성장)

 

 (해외) ’21년까지 연평균 약 17.6% 성장하여  280조원에 이를 전망(‘17, 가트너 보고서)

 

 한편, 현재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AWS), MS, IBM,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

 

    * (시장점유율, ‘18년 가트너) - AWS(34.4%), MS(14.4%), IBM(7.2%), 구글(6.6%) 

 

 (사업자 동향)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의 금융 클라우드 진출·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주요 글로벌 사업자들은 국내 데이터 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 투자를 진행중(아마존(AWS), MS, IBM 16~ 17년 진출)

 

    * 오라클 ‘19년 중 국내 데이터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며, 구글도 ’20년 초 국내 데이터 센터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추진

 

 국내 사업자의 경우 사업자간 제휴·협력 등을 통해서 금융권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코스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기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오피스, 금융 클라우드 존을 구축 예정(`19.)


. 금융 클라우드 추진방안

 

1. 클라우드 활용 촉진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를 연중 지원하고, 클라우드 QA 전용사이트를 개설해 금융 클라우드 활용을 촉진(6.3)

 

    * 금융보안원을 통한 안전성 평가 지원  안전성 평가 안내서 마련(연중), 금융 클라우드 QA 전용 사이트 개설(6.3, 금융보안원)

 

 금융당국, 금융회사, 클라우드 제공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금융 클라우드 워킹그룹 운영하여 현장과 소통(6~)

 

2. 클라우드 리스크 관리 강화

 

 클라우드 이용현황 모니터링 및 점검(필요시)을 통해 클라우드환경에서의 개인신용정보 보호·관리를 강화

 

 클라우드 전자금융 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 분·평가기준 개발해 금융회사의 전자적 침해 리스크 관리, 보안을 강화

 

3. 클라우드 이용 지원

 

 핀테크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용 관련 보안, 컨설팅, 예산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혁신서비스의 개발·출시를 촉진

 

    * 금융혁신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 모색

 

 별첨 : 클라우드와 금융혁신(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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