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 최훈 상임위원은 한-베트남 핀테크 분야 협력 촉진을 위해 10.24(목)~25(금)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 ①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 ②「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에 참석하여 국내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
• 아울러 ③베트남 금융당국(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과의 면담을 통해 금융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간 금융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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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경 |
□ 금융위원회 대표단(단장: 최훈 상임위원)은 금융혁신 분야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10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약 한달 앞둔 시점에서, 베트남과 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임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6, 부산 벡스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11.27, 부산 누리마루)
ㅇ 베트남은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해 전면적 협력을 추구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로서,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의 교역ㆍ투자ㆍ인적교류ㆍ개발협력 분야 1위 국가
ㅇ 특히, 젊은 인구구조와 높은 경제 성장률*, 디지털 보급률 확대** 등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약 1억명 인구의 65%가 35세 미만, 실질 GDP 성장률 6% 중반대 전망
** 전체 인구의 인터넷 보급률 68%, 도시지역 스마트폰 보급률 72%
□ 한편, 우리 금융회사들도 베트남에 다수 진출*하여, 현지법인ㆍ지점ㆍ사무소 등을 운영하여 금융분야 협력을 진행해 왔음
* 국내금융사 점포(현지법인, 사무소 등) 현황: (은행) 16, (금투) 16, (보험) 10, (여전 등) 6
ㅇ 이들은 한-베트남간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경제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현지에서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여 왔음
ㅇ 금융회사들이 기 축적한 현지화 경험,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등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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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
□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①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 ②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에 참석하여 우리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③베트남 금융당국(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과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금융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①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
< 디노랩(DinoLab) 베트남 개소식 개요(우리금융그룹) >
ㅇ (일시/장소) 10.24(목) 10:00~11:00, 캠퍼스(Campus) K(하노이 소재)
ㅇ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우리FIS 대표이사, 우리금융 디지털총괄 임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양국 핀테크기업 및 투자자 등
ㅇ (주요 행사내용) 디노랩 베트남 운영계획 소개, 우리금융 베트남 법인의 디지털 금융 협력사업 소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VNPT ePAY MOU 체결 |
ㅇ 우리금융은 그간 국내에서 핀테크랩(디노랩)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계획을 발표
ㅇ 금번에는 1기로 국내 핀테크 기업 5개사*를 선발하여, 입주 공간 제공, 베트남 진출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함
* 에이젠글로벌(AI), 인포플러스(금융연계솔루션), 엘핀(인증), 에스씨엠솔루션(매출관리시스템), 모바일 퉁(외환 보관 및 결제 서비스)
- 향후에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핀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연간 5개사 내외)
ㅇ 이번 우리금융의 ‘디노랩 베트남’은 국내 금융회사 핀테크랩의 3번째 해외진출 사례*이며, 향후에도 핀테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아세안 주요 국가로의 핀테크랩 진출 사례가 확산될 전망
* 금융회사 핀테크랩 해외진출 현황: 신한금융(베트남 호치민(’16.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9.9월)), 우리금융(베트남 하노이(’19.10월))
②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참석
<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개요 >
ㅇ (일시/장소) 10.24(목) 11:00~16:00, 캠퍼스(Campus) K(하노이 소재)
ㅇ (주요 참석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NFSC),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구글 개발자그룹, 아시아 개발은행(ADB), 한국성장금융, 양국 핀테크기업 및 투자자 등
ㅇ (주요 행사내용) 한국 및 베트남 핀테크기업 서비스 소개(전시부스 운영, 서비스 내용 발표), 한국 및 베트남 핀테크산업 및 투자동향 소개,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상담회 |
ㅇ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 정유신)는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에 이어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를 개최
- 금번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는 베트남에 소재하고 있는 국제기구, 다국적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들과 연계ㆍ개최*하여, 한국과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투자 및 시장진출 기회를 지원
* ADB(Asia Development Bank, 아시아 개발은행), GDG(Google Developer's Group, 구글개발자그룹), VSV(Vietnam Silicon Valley, 베트남 실리콘밸리) 등
ㅇ 양국에서 10개의 핀테크 기업이 참석하여 전시부스 및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호 진출 계획을 공유
<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참여 기업 >
한국 측 |
베트남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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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서비스 소개 |
회사명 |
서비스 소개 |
에이젠글로벌 |
인공지능 의사결정 솔루션 |
LIMI |
보험상품 분석 플랫폼 |
인포플러스 |
금융연계 솔루션 |
VNPT Epay |
실시간 계좌이체 및 전자지급 |
엘핀 |
위치기반 인증 서비스 |
WiCare |
모바일 기반 보험가입플랫폼 |
SCM솔루션 |
매출 및 자금관리 시스템 |
Vay Muon |
온라인 P2P 투자 플랫폼 |
모바일퉁 |
외환 환전보관 및 결제 서비스 |
The Bank |
종합 금융 플랫폼 |
ㅇ 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현지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과의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우리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로 함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정유신 이사장)-구글개발자그룹, 베트남실리콘밸리 등
③ 베트남 금융당국과의 고위급 면담 개최
□ 최훈 상임위원은 베트남 금융당국(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 고위급과 양자면담*을 통해 금융분야 실질 협력 확대 및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
* 중앙은행(Nguyen Kim Anh 부총재), 국가금융감독위원회(Vu Nhu Thang 위원장 대행)
ㅇ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상 애로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
ㅇ 특히, 베트남 금융당국이 핀테크 등 금융혁신 분야의 새로운 제도ㆍ정책 도입에 대하여 적극적인 입장인 만큼,
- 양국간 금융혁신 관련 정책 및 제도 공유* 및 양국 핀테크 기업의 활발한 상호 진출을 위한 금융당국의 관심을 당부**할 계획
* 베트남 금융당국(재무부, 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 인사들은 ‘코리아 핀테크위크 2019’에 방한하여, 베트남 핀테크산업 동향 등을 소개한 바 있음
** 한국 금융위원회-베트남 중앙은행간 핀테크 MOU 체결(’18.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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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베트남 방문의 의의 |
□ 금번 금융위원회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ㅇ 양국 기업 및 투자자 등의 핀테크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 금융당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간 금융혁신 부문의 협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 특히,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행사에서는 양국의 투자기관*과 벤처투자가(VC)**들이 참여하여, 한국 및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
* 한국 성장금융투자운용, 베트남 실리콘밸리(VSV)
** (한국측) KB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베트남측) ESP Capital, Vina Capital, STIC Investment, Nautic Investment, KIMC Group
□ 최 위원은 축사 등을 통해, 아세안 주요 국가들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와 경제발전 과정에서 협력해 왔으며, 4차산업혁명 시기에 금융혁신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함
ㅇ 아울러,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 핀테크랩과 협력하는 모델*이 아세안 주요 국가로 확산되는 모멘텀을 살려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힘
* 금융회사 핀테크랩 해외진출 현황: 신한금융(베트남 호치민(’16.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9.9월)), 우리금융(베트남 하노이(’19.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