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및 14개 금융유관기관^*은 ’20.6월 금융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매년 개인사업자정보(’22년), 침수차량정보(’23년), 사회적금융지원정보(’24년) 등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왔다.

*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2025년 10월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102개 API^*, 335개 테이블을 개방 중이며, 그 동안 API 활용 신청 31,543 건, 데이터 조회 6억 8,475만 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고 있다.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프로그램 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약속한 언어·메시지 형식

[금융공공데이터 개방현황 및 활용실적]

※ API 활용신청 건수는 ‘25.10월말 기준 잠정치

금년에는 11월 27일(목)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보험, 주택연금 관련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여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통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고 이용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개방규모 : 8개 API, 14개 테이블, 162개 항목)

[1] 주식발행공시정보 및 기업지배구조공시정보

주식발행공시정보 및 기업지배구조공시정보는 상장기업의 자본조달 현황, 임원 현황, 주식수 변동 등 주요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기업의 지배구조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지배구조 변동ㆍ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 ESG지수정보 및 ESG증권상품정보

 신규로 개방하는 ESG지수정보 및 ESG증권상품정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한 지수별 구성종목, 등락률, 거래현황 등의 데이터를 공개하여 ESG 투자동향, ESG펀드상품 개발 등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3] 펀드상품판매 현황

펀드상품판매현황 정보는 고객유형별ㆍ채널별 판매 추이, 연령ㆍ소득ㆍ자산 수준별 투자성향 등을 공개하여, 맞춤형 펀드상품개발과 추천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파악하여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상품을 권유할 수 있어 투자자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 자동차보험피해자통계 정보 및 생명보험사고원인 정보

자동차보험피해자통계 정보는 사망자수, 피해자의 부상 정도 및 장애급수, 인당 보험금 등 데이터를 제공하여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할 것이다. 

생명보험사고원인 정보는 연령대별ㆍ성별ㆍ사인별 사망데이터를 제공하여 보험회사는 국민 생애주기별 사망 위험 예측이 고도화된 보험상품 설계에 활용 가능하고, 금융소비자는 사망보험을 통한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 주택연금가입 정보

주택연금가입 정보는 주택연금가입 현황을 공개하여 고령층의 노후소득보장 정책과 금융기관의 연금상품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주택연금가입 정보와 인구조사통계(국가데이터처), 부동산시장정보(국토부), 복지인프라(보건복지부) 등의 데이터 결합시 고령층 연금ㆍ복지 분야에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용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국가AI 전략과 연계한 데이터 발굴ㆍ개방으로 AI-친화적인 금융공공데이터 활용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개선을 병행하여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참고1] 금융공공데이터 개방현황
[참고2] 2025년 금융공공데이터 추가개방 내역

[참고3]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 구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