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행 전체 기술신용대출 실적

□ ’14년 9월말 현재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은 3,187건에 1조 8,334억원 수준(잔액 기준, 잠정)

ㅇ 업무가 본격화되면서(7월 +486건 → 8월 +1,024건 → 9월 +1,677건) 3개월간 대출건수(3,187건)가 6개월간 전망치(7,500건)의 42.5% 수준으로, 연말까지 당초 전망치를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 대출잔액도 9월중 1.1조원(은행자율 0.5조원) 증가하는 등 대폭 확대

□ 대출 건수로는 기보 보증부 대출이 전체의 60% 수준이나, 대출잔액으로는 은행 자율대출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등 은행의 자발적인 기술금융 동참 움직임이 가시화

< 은행 전체 기술신용대출 실적(잔액 기준, 잠정) (단위: 건, 억원) >

1? ’14.8월말 1,661건, 11,407억원(9.18. 보도자료)은 승인기준(차주와의 약정금액)으로 집계 → ’14.9월말 실적부터는 잔액기준(실제 자금집행금액)으로 집계하여 기존 통계와 차이

2. 은행별 세부 내역

□ 기업은행이 대출 건수 및 잔액 모두 은행 전체 실적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신용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선도

□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적극적

ㅇ 다만, 시중은행 자율대출 영역에서는 하나은행 실적이 두드러짐

< ’14.9월말 은행별 기술신용대출 실적 (잠정) >

3. 향후 계획

□ 금융위는 기술금융의 조속한 현장 확산을 위하여 양적(量的)·질적(質的) 측면에서의 점검을 병행해 나갈 계획

□ ’14.10월중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구축하여 은행별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 규모를 집계하여 공개 (양적 점검)

ㅇ 기술금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임계치(critical mass)에 이르기까지 경험, 노하우 및 자료 축적이 절대적으로 필요

ㅇ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실적 공개 등을 통해 집행을 독려

□ 연내 “기술금융 혁신평가(TECH*(가칭))”를 도입하여 은행별 기술금융 규모 뿐만 아니라 ‘창의와 아이디어에 기반한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의 적극성을 평가**할 예정 (양적·질적 점검)

ㅇ 기업의 기술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기술금융을 지원한 은행은 기술금융 혁신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도록 설계하여,

- 향후 단순 실적 부풀리기성 경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추진

* TECH: ①기술금융 비중(Technology Financing), ②기술 사업화 지원(Entrepreneurship), ③신용지원 비중(Credit Financing), ④전문인력 등(Human Resources) 4개 항목별 평가

** (예) ① ‘기술력 반영도(E 항목)’를 통해 각 은행별 기술금융 지원기업이 우수한 기술등급을 받아 신용등급 대비 기술신용등급이 상향된 부분에 가점 부여

② ‘신용지원 비중·증가율(C 항목)’을 통해 담보·보증 없이 은행 자체 신용으로 기술금융을 지원한 부분에 가점 부여

< 기술금융 혁신평가(TECH)(안) >

* 음영: 기술금융 질적(質的) 평가 지표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