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금융전문인력 양성은 왜 필요한가요?

A) 금융산업의 지식기반산업(knowledge-based industry) 특성이 강화되면서, 관련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력자원 확보가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산업의 성장전망에 비해 금융전문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되고 있어, 금융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자본시장통합법의 제정에 따른 자산관리 인력의 수요증가로 매년 약 1,400명의 금융인력이 부족할 것(Mercer, '08)

Q2) 그간 우리 정부는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나요?

A) 그동안 정부는 금융산업의 발전 및 금융중심지 조성에 필요한 우수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에 금융분야에 특화된 한국 최초의 금융전문대학원 설립을 지원(‘06∼’09년)하였으며, 현재, ‘실무금융인의 전문화를 위한 실무금융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녹색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녹색금융특화 MBA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3)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무엇이며, 현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어디인가요?

A)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이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의해 지정*되어 금융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말합니다. 

*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 제10조제3항

동 법률에 따라 정부는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이 교육·훈련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 제10조제4항

Q4) 녹색금융특화 MBA 사업은 무엇인가요?

A) 녹색금융특화 MBA 사업은 일반 경영(금융) MBA 과정내에 녹색금융과정을 개설하고, 학생 장학금 및 교과목 개발비 등을 지원하여 녹색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10년부터 KAIST와 고려대를 통해 녹색금융특화 MBA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Q5) 실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무엇인가요?

A) 금융권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금융전문 강좌를 개설하여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09년부터 금융협회 연수원 3개 기관(금융연수원, 금융투자협회, 보험연수원)을 통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금융재직자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대학생, 고등학생 등을 위한 실무금융교육과정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